[대학리그] 단국대, 수원대 격파 … B조 1위로 준결승 진출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8 19: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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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B조 1위를 차지했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는 1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여대부 B조 예선에서 수원대학교(이하 수원대)를 77-55로 제압했다. 2전 전승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단국대는 시작부터 수원대의 공격을 틀어잠궜다. 특히, 페인트 존에서 수원대의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페인트 존에서 볼을 잡은 이에게 함정수비를 사용해, 상대에 쉬운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많은 활동량과 공격 리바운드 가담으로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려고 했다. 또, 수원대가 지역방어를 설 때, 단국대는 빠른 볼 흐름으로 3점을 만들었다. 1쿼터 종료 4분 전 15-6으로 앞섰다.

수원대의 역습에 추격을 당하는 듯했다. 하지만 단국대도 활동량과 스피드로 맞받아쳤다. 거기에 외곽포를 더했다. 최아정(173cm, F)이 마지막 공격에서 재치 있게 득점하며, 단국대는 24-1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수원대의 존 프레스에 고전했다. 하프 코트를 넘어가도, 야투 시도조차 제대로 못했다. 그러면서 수원대에 3점을 연달아 허용. 2쿼터 시작 1분 21초 만에 24-20으로 쫓겼다.

김태유 단국대 감독은 타임 아웃으로 흐름을 끊었다. 최아정과 윤지수(170cm, G)가 외곽포를 터뜨렸지만, 단국대가 크게 달아난 건 아니었다. 2쿼터 종료 2분 30초 전 점수는 32-28.

단국대는 2쿼터 후반 득점 가뭄에 시달렸다. 그러나 신유란(176cm, F)이 가뭄을 살짝 해갈했다. 공격 리바운드 가담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전반전 마지막 점수를 만든 것.

단국대는 34-28로 3쿼터를 시작했다. 3쿼터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다. 3쿼터 시작 2분도 지나지 않아 두 자리 점수 차를 만들었다.

두 자리 점수 차를 만든 단국대는 공수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수원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수원대의 강해진 수비에 좋았던 흐름을 잃었기 때문이다.

단국대는 3쿼터 후반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탔다. 수원대보다 더 빠르게 강하게 움직였고, 3쿼터 종료 1분 40초 전 48-37로 달아났다. 그리고 조서희(168cm, G)의 3점이 터졌다. 윤지수가 마지막 공격에서 파울 자유투까지 이끌며, 단국대는 52-4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첫 공격에서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 득점을 성공했다. 3쿼터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공격 패턴. 좋은 분위기를 최대한 이어가려고 했다. 56-44로 점수 차 유지.

하지만 4쿼터 시작 3분 6초 때 속공 실점을 했다. 김태유 단국대 감독이 타임 아웃으로 수원대의 흐름을 바로 끊었다. 그 후, 이현서(171cm, F)가 3점을 연달아 터뜨렸고, 단국대는 62-4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남은 시간은 5분 45초. 꽤나 긴 시간이었다. 그러나 분위기는 단국대 쪽으로 넘어갔다. 윤지수가 쐐기 3점포를 터뜨리면서, 단국대 또한 승리를 확정했다. 부산대와 광주대 중 A조 2위를 차지한 팀과 준결승전에서 만난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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