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대회] SK 허일영, “새로운 팀 적응, 문제없다”

정병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7 22: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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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17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4강 토너먼트 두 번째 경기에서 수원 KT에 82–78로 승리했다. 2년 연속 컵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허일영(195cm, F)도 마찬가지다. 2020년에는 고양 오리온 소속으로, 2021년에는 서울 SK 소속으로 컵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2년 연속 컵대회 우승을 차지할 유일한 인물이 될 수 있다.

허일영의 진가는 후반전에 나타났다, SK가 3쿼터 장신 라인업으로 3-2 지역방어를 선보일 때, 허일영이 탑에서 수비 중심을 잡았다. 탑에서 상대의 패스 흐름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또한, 공격에서도 외곽슛을 성공했다. 상대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데 큰 역할을 했다.

허일영은 경기가 끝난 후 “작년 컵대회에서도 결승에 갔었다. 그 때 상대가 SK였다. 또한, 결승에 안착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며 기쁨을 표출했다.

이어, “관계자 분들과 팀원 모두가 편하게 해주셔서, 빠르게 적응했다. 그래서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허일영은 앞서 열린 예선 2경기에서 각각 9점과 3점을 넣었다. 정상급 슈터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SK가 기대했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공수 모두 맹활약했다. 승리에 앞장섰다.

이에, “감독님께서 원하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전 두 경기는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쓰다 보니,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하지만 천천히 하나하나 잘 풀어가려고 노력했기에, 오늘 같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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