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박지수 27점' KB스타즈, 신한은행 꺾고 시즌 첫 승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8 19:24:47
  • -
  • +
  • 인쇄


KB스타즈가 박지수의 골밑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6-61로 승리하며 2연패를 탈출했다.   

 

박지수(27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골밑에서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민정(15득점 10리바운드)과 심성영(17득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도 두 자리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김단비(18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박지수에게 많은 득점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 1쿼터 : 신한은행 12- 26 KB스타즈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분위기 싸움이 이어졌다. KB스타즈가 먼저 앞서갔다. 강아정의 어시스트로 김민정이 3점슛을 터트린 가운데 박지수가 골밑 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도 바로 맞대응했다. 한채진과 김단비의 외곽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1쿼터 중반 KB스타즈가 조금씩 흐름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심성영이 연속 득점을 성공시켰고, 김민정이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KB스타즈는 외곽에서 좋은 슛 컨디션을 보이며 11점차(16-5)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아쉬웠다. KB스타즈는 1쿼터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26-12, 14점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 신한은행 41- 43 KB스타즈  

 

신한은행이 2쿼터 들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한엄지가 골밑에서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냈고, 이경은과 김단비까지 득점을 쌓으며 신한은행이 9점으로 격차를 줄였다.  

 

KB스타즈도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박지수가 골밑에서 맹활약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박지수의 활약으로 KB스타즈는 리드를 이어갈 수 있었다.  

 

2쿼터 중반 9점의 격차가 계속되는 상황,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의 3점슛과 한엄지의 자유투로 KB스타즈를 4점차(32-36)로 뒤쫓았다. 이후에도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김아름이 3점슛 2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39-39)으로 돌렸다.  

 

2쿼터 막판 KB스타즈에게 연이어 득점을 허용했던 신한은행은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41-43, 2점차로 뒤처진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신한은행 51-66 KB스타즈 

 

KB스타즈가 박지수라는 강점을 살려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다. 박지수가 연이어 골밑에서 득점을 올린 가운데 최희진까지 득점을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8점차(49-41)로 앞섰다.  

 

신한은행은 실책에 발목 잡히며 2쿼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3쿼터 시작 3분만에 김단비의 골밑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공격을 이끌며 분위기 반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박지수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골밑, 최희진이 외곽을 책임지며 66-51, 15점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 신한은행 61-86 KB스타즈  

 

KB스타즈가 4쿼터에도 분위기를 주도했다. 박지수가 골밑에서 든든하게 버티며 상대의 공격을 저지했고, 심성영이 3점슛을 터트리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신한은행은 한엄지가 적극적인 돌파로 득점을 올렸고, 김아름도 골밑 득점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박지수에게 연이어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달아날 기회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에도 신한은행은 한엄지가 득점을 올리면서 반전을 꾀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B스타즈는 강아정과 박지수의 득점으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