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대표팀, 영건들 위주로 24인 명단 선발...1일부터 캠프 실시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1 19: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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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대표팀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FIBA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24명을 소집해 1일부터 20일까지 훈련 캠프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표팀은 가깝게는 2021년 FIBA 아시아컵 예선부터 멀게는 2023년 FIBA 농구월드컵, 2024년 올림픽까지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번 명단을 살펴보면 2019년 농구월드컵에 포함되었던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대신 포함된 선수들은 평균 연령이 20.7세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어리다. 

 

주요 선수로는 CBA 신인상을 받은 후 밍쉬안(23세, 191cm)을 비롯해 쉬 지에(21세, 183cm), 판 즈밍(23세, 213cm), 푸 하오(24세, 206cm)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장쑤의 우 관시(27세, 210cm)도 캠프 최고령으로 합류했다.

중국 대표팀을 이끌게 된 두 펑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번 캠프에 젊은 선수들과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모였다. 이 기회를 통해 젊은 선수들이 미래를 준비했으면 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이번 캠프는 1일부터 20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두 펑 감독은 “첫 주에는 모든 선수들이 캠프에 적응하고, 둘째 주부터 피지컬 능력을 활용한 훈련을 할 것이다. 마지막 셋째 주에는 전반적인 전술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며 훈련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3주가 지났을 때 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태프도 서로를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여전히 아시아 농구에서 강호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내다보고 있는 곳은 더 큰 무대이다. 때문에 젊은 선수들을 키워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9년 자국에서 열린 농구월드컵에서 충격의 예선 탈락을 경험한 중국은 일찌감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들의 꿈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FIBA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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