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승률 회복’ KGC인삼공사, 주축 자원의 체력 안배까지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7 19: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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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99-81로 꺾었다. 2승 2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KGC인삼공사는 윤호영(196cm, F)과 김종규(206cm, C)가 빠진 DB를 상대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 고전했다. DB 백업 멤버들의 공격 자신감에 당황했다. KGC인삼공사는 1쿼터 한때 8-18까지 흔들렸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변준형(185cm, G)이 자신감을 뽐냈다. 돌파에 이은 여러 파생 옵션과 자신 있는 3점포로 KGC인삼공사의 추격을 이끌었다. KGC인삼공사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25-28로 DB를 위협했다.

1쿼터 후반에 상승세를 탄 KGC인삼공사는 더 공격적으로 DB 수비를 두드렸다. 윤호영이나 김종규가 없는 틈을 잘 노렸다. 그 결과, KGC인삼공사는 골밑에서도 외곽에서도 손쉽게 공격했다. 2쿼터 시작 후 4분 만에 38-36으로 뒤집었다.

공격에서 신이 난 KGC인삼공사는 수비에서도 신을 냈다. KGC인삼공사 특유의 빼앗는 수비가 나온 것. KGC인삼공사의 수비 전략은 성공했고, KGC인삼공사는 DB와 점수 차를 벌렸다. KGC인삼공사가 56-41로 DB를 압도했다.

상승세를 탄 KGC인삼공사. ‘라이언 킹’ 오세근(200cm, C)까지 나섰다. 오세근은 얼 클락(208cm, F)과 뛰어난 호흡으로 득점했고, 페인트 존과 미드-레인지 등 다양한 지점에서 점수를 만들었다.

오세근은 3쿼터에 4분 56초만 나섰음에도 11점을 퍼부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오세근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오세근에게 휴식을 주기 위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GC인삼공사의 상승세는 가라앉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계속 집중력을 유지했다. 김영훈(190cm, F)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KGC인삼공사와 DB의 격차는 여전히 컸다. KGC인삼공사가 79-61로 DB를 압도했다.

하지만 4쿼터 초반 DB의 투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C)가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까지 범했다. KGC인삼공사는 4쿼터 시작 후 3분도 지나지 않아 85-71로 쫓겼다. KGC인삼공사의 집중력은 분명 떨어졌다.

그러나 김승기 감독이 그 점을 짚었다. KGC인삼공사 선수들은 이내 투지를 회복했다. 변준형과 오세근이 그랬고, 두 선수의 득점은 DB에 비수로 다가왔다.

집중력을 회복한 KGC인삼공사는 마지막을 잘 지켰다. 후반부에 주축 선수들을 대거 쉬게 했다. ‘체력 안배’를 위함이었다. 곧바로 울산으로 넘어가, 18일 오후 6시에 울산 현대모비스와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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