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와 오누아쿠의 운명, 16일 오전에 결정된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5 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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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오는 16일(수) 오전 10시 30분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재정위원회의 주제는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다. 오누아쿠는 원주 DB와 재계약한 후 한국으로 오지 않았다. DB는 오누아쿠의 미입국으로 인해 교체 카드를 써야될 수 있다. 그래서 오누아쿠에 관한 내용을 KBL에 공문으로 정식 발송했다.

 

KBL은 계약 이후 한국으로 오지 않은 오누아쿠를 어떻게 처벌해야 하는지 의논할 예정이다. 먼저 오누아쿠의 문제를 외국선수 교체 카드 개수로 봐야 하는지 살펴보고, 상황에 따라 오누아쿠의 향후 자격에 관해서도 논할 수 있다.

 

오누아쿠는 2019~2020 시즌 원주 DB의 공동 1위를 이끈 핵심 자원. 큰 키에 뛰어난 운동 능력, 골밑 장악력과 리바운드 등으로 김종규(206cm, C)-윤호영(196cm, F)과 시너지 효과를 냈다. DB는 오누아쿠와 재계약해 2019~2020 시즌의 강점을 살리려고 했다.

 

그러나 오누아쿠가 입국하지 않았고, DB의 계약은 틀어졌다. DB는 오누아쿠 대신 타이릭 존스(206cm, C)를 영입했다. 그러나 다른 팀보다 외국선수와 국내선수의 합을 맞추는데 늦어졌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편, DB는 이전에도 비슷한 문제를 경험한 적 있다. 2015년에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했던 다 터커가 입단을 거부한 적이 있었고, KBL은 터커에게 선수 자격 상실 처분을 내렸다. 오누아쿠가 입국을 하지 않으면서, 5년 전과 비슷한 문제에 휘말렸다. 이번에도 KBL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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