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슬·지현 맹활약' 하나원큐, 신한은행 꺾고 5연승으로 시즌 마무리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2 2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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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5연승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목표까지 달성하며 기쁨을 더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95-80으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11승 19패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하나원큐는 강이슬(26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신지현(2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 백지은(11득점 1리바운드)이 4쿼터에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뒤를 든든히 받쳤다.  

 

신한은행은 김단비(12득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 1쿼터 : 하나원큐 20-4 신한은행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실책으로 원활한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 가운데 하나원큐가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다. 신지현이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고, 강이슬이 3점슛을 터트린 것. 이어 정예림까지 외곽에서 가세하면서 하나원큐가 9점 차(11-2)로 달아났다.  

 

작전 시간으로 흐름을 끊은 신한은행은 김수연이 골밑 득점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하나원큐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중거리슛을, 강이슬이 3점슛을 터트리며 한 발 더 앞서갔다.  

 

1쿼터 후반에도 신한은행은 공격의 활로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기 보다는 개인 플레이에 의존하는 모습이 많았다. 하나원큐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20-4, 16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 2쿼터 : 하나원큐 46- 27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베테랑을 앞세워 조금씩 쫓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나원큐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강유림과 신지현이 외곽슛을 터트렸고, 강이슬이 돌파로 골밑을 휘저었다. 하나원큐는 출전 선수의 고른 활약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이후에도 하나원큐의 기세가 이어졌다. 강이슬이 공격의 중심을 잡은 가운데 정예림과 김지영이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자유투로 점수를 쌓아갔지만,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면서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하나원큐는 46-27, 19점 차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 3쿼터 : 하나원큐 64-48 신한은행 

 

3쿼터에도 비슷한 양상이 계속됐다. 하나원큐는 주축 선수가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21점(50-29)으로 격차를 벌렸다. 반면 추격이 급한 신한은행은 실책에 발목 잡히며 상대에게 달아날 기회를 내주고 말았다.  

 

하나원큐의 공격력은 멈추지 않았다. 신지현이 연속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유지하는데 힘썼다. 또, 강이슬까지 매서운 슛 감각으로 외곽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신한은행은 여전히 신지현과 강이슬을 제어하지 못했다. 하나원큐는 64-48, 16점 차로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 4쿼터 : 하나원큐 95-80 신한은행 

 

4쿼터에도 하나원큐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백지은이 내 외곽에서 득점을 성공시켰고, 김지영도 뒤를 받쳤다. 신한은행은 여전히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연이은 공격 실패와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하나원큐는 백지은이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한엄지가 골밑 득점을, 김이슬이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하나원큐는 김미연까지 득점을 성공시키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이후에는 양 팀 모두 벤치 멤버를 기용했고, 하나원큐는 큰 위기 없이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부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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