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위+5연승' 안덕수 감독 "김소담, 자신감 갖고 잘해줬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2 2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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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1-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5승 2패를 기록,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KB스타즈는 경기 초반부터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리드를 가져갔다. 2쿼터 한 때 상대의 외곽슛을 막지 못하며 3점 차(25-22)로 쫓겼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고비마다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경기를 잡아낼 수 있었다.  

 

안덕수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줘서 기분 좋게 청주로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경기도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공격에서만 이기지 말고, 수비에서도 이기자고 말했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말자고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지수로 인해 파생되는 공격을 강아정과 김소담이 잘 연결시키며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안덕수 감독은 “원래 지수에게 상대가 도움 수비를 하다 보면, 한 타이밍 늦게 돼 기회를 살리기 힘들더라. 오늘은 그 외 선수들에게 먼저 준비하고 있으라고 이야기했다. 상대가 (강)아정이나 (최)희진이를 막으려다 보니, 소담이에게 기회가 많이 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소담은 26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 본인 커리어하이 기록을 새로 썼다. 안덕수 감독은 “소담이가 부담이 많았을 텐데, 자신감을 갖고 잘해줬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염윤아에 대한 칭찬도 빠뜨리지 않았다. 개막전 발목 부상으로 5경기를 결장했던 염윤아(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는 이날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안덕수 감독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 정말 오랜만의 경기여서 감각이 무뎌질 법도 한데, 중간 역할을 정말 잘해줬다. 비록 강이슬에게 많은 점수를 주긴 했지만, 수비에서도 움직임이 둔하지 않았다.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부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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