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리뷰] '마레이+이재도 40점 합작' LG, DB 꺾고 시즌 첫 2연승

정병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1 2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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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원주 DB를 꺾고, 첫 시즌 연승을 성공했다.

창원 LG가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83-82로 꺾고,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원주 DB는 허웅이 홀로 39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의 득점 지원이 턱없이 부족했다. 공격에서도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앞선에서의 턴오버도 적지 않게 나오며 추격의 동력을 잃고 말았다.

1Q : 원주 DB 24-18 창원 LG : 도전과 응전의 연속


원주 DB가 김종규와 허웅의 득점을 묶어 1쿼터 초반 4-0으로 앞섰다. LG도 정희재와 이재도 자유투, 마레이의 팁인으로 쉽게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LG는 이후, 야투 난조에 빠졌다. 턴오버도 연거푸 쏟아졌다.

프리먼은 LG의 실책을 미드-레인지 점퍼와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양 팀의 간격은 경기 시작 3분 45초 만에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LG 또한 이재도를 필두로 추격에 나섰다. 이재도는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 찬스를 3점으로 연결했다. 곧바로 직접 미드-레인지 점퍼도 추가했다.

DB도 허웅이 응수하는 3점을 성공했지만, 정희재에게 곧바로 바스켓카운트를 허용했다. 창원 LG는 쿼터 종료 1분 46초 전, 16-19로 따라붙었다. 쿼터 막판, DB도 타이치의 3점슛, 팀 파울에 의한 자유투 성공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2Q : 원주 DB 44-42 창원 LG : DB의 백코트 VS 아셈 마레이

LG가 한상혁과 변기훈의 연속 3점슛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냈다. 이어, 아부의 골밑슛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반대로 DB는 LG의 타이트한 수비에 좀처럼 공격을 성공하지 못했다.

답답한 공격 흐름 속에 허웅과 박찬희의 백코트 듀오가 다시 움직였다. 허웅은 재치를 발휘해 자유투 3구를 얻어냈다. 박찬희도 기습적인 3점슛과 레이업을 추가했다. DB는 쿼터 종료 2분 32초 전, 36-34의 스코어를 그려냈다.

DB는 허웅을, LG는 마레이를 중심으로 해 득점을 주고받았다. 허웅은 종료를 앞두고 또다시 3개의 자유투와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했다. 그 결과, DB는 다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3Q : 원주 DB 68-64 창원 LG : 허웅 홀로 16점

시작과 함께 터진 정준원의 3점슛에 이재도가 바스켓카운트로 철저하게 맞불을 놨다. 이어, LG는 리바운드 이후의 서민수의 단독 속공과 풀업 점퍼로 역전했다.

허웅이 고군분투했다. 트랜지션 상황을 속공으로 마무리했고, 골밑슛을 성공해 주도권을 되찾아왔다. 박찬희와의 2대2 플레이 호흡도 완벽했다. 프리먼도 풋백 득점을 지원했다. LG는 마레이의 골밑 득점으로 철저하게 응수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LG의 수비 집중력이 높아졌다. 맨투맨 수비와 완벽한 타이밍의 도움 수비는 계속 성공을 거듭했다. DB의 턴오버도 잘 유발했다. LG는 쿼터 종료 2분 25초 전, 62-57로 앞섰다.

DB에선 허웅이 소방수로 나섰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빠른 돌파로 홀로 연속 7점을 만들었다. 정호영도 마지막 공격에서 외곽포를 가동했다.


4Q : 창원 LG 83-82 원주 DB : 아셈 마레이-이재도


​치열한 공방전 속에 마레이와 김종규가 자유투를 주고받았다. LG의 1~3점 추격전이 계속됐다. 이관희가 경기 종료 6분 39초 전, 왼쪽 코너에서 3점슛을 넣었다. 팀에 재차 2점의 리드를 가져다 준 순간이었다. LG는 성공적인 수비와 함께 서민수도 3점슛을 터뜨렸다. 

 

허웅도 3점으로 반격했다. 곧바로 이재도가 똑같이 맞불을 놨다. 이후, 양 팀의 공격은 소강상태. 

 

LG가 경기 종료 2분을 남겨두고 높은 공수 집중력을 발휘했다. 야투 실패에도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끝까지 자유투를 얻어냈다. LG는 쉽게 얻은 득점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 결과, LG는 종료 1분 전, 82-79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DB도 끝까지 압박 수비로 턴오버를 유발해 추격을 이어갔다. 허웅이 던진 3점슛이 경기 종료 14초를 남겨두고 림을 갈랐다. 마레이가 던진 LG의 마지막 슛은 림을 빗나갔다. 하지만 서민수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파울을 얻어냈다. 결승 자유투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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