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김소니아, 박혜진 맹활약' 우리은행, 접전 끝에 KB스타즈 꺾어... 설욕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20: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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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에서 김소니아, 박혜진 활약을 묶어 박지수, 강이슬이 분전한 청주 KB스타즈를 접전 끝에 74-7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7승 3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고, KB스타즈는 시즌 첫 패(9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1위였다.

1쿼터, KB스타즈 23-23 우리은행 : 인사이드 VS 외곽, 가릴 수 없던 우열

우리은행은 김진희,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 김소니아가, KB스타즈는 심성영, 강이슬, 김민정, 엄서이, 박지수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작은 순조로웠다. 높은 긴장감 속에 점수를 주고 받았다. 이후는 다소 답답한 흐름 속에 간간히 득점이 추가되었다. 원 포제션 게임은 이어졌다. 4분에 다다를 때 우리은행이 박지현 3점포로 10-9로 앞섰고, 연이은 김소니아 딥 쓰리로 4점차를 그려냈다.

KB스타즈가 역전에 성공했다. 강이슬 3점에 더해진 김민정 점퍼가 터졌다. 박지수가 빠진 KB스타즈가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그려낸 역전이었다. 우리은행이 보고 있지 않았다. 공격의 속도를 높였다. 박혜진 3점슛 등으로 18-14로 달아났다. KB스타즈는 작전타임.

박지수를 기용했다. 4점을 응답했다. 점수는 동점이 되었다. 접전은 이어졌다. 결국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2쿼터, KB스타즈 39-38 우리은행 : 계속되는 긴장감, 깨지지 않은 균형


KB스타즈가 한 발짝 달아났다. 성공적인 지역 방어에 더해진 골밑 공략이 성공, 27-23으로 앞섰다. 우리은행은 연이은 슛 미스에 쉽게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다.

한 차례 작전타임을 지나쳐간 우리은행이 추격했다. 박혜진과 나윤정 득점이 터졌다. KB스타즈는 잠시 공수가 흔들리며 점수차를 줄여 주었다.

중반으로 접어들어 다시 도전과 응전이 있었다. KB스타즈가 한 발짝 달아났고, 우리은행이 최이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줄여갔다. 4분이 지날 때 KB스타즈가 엄서이 리버스 레이업으로 35-32, 3점을 앞섰다.

집중력에 앞선 우리은행이 한 차례 역전을 만들었다. KB스타즈가 바로 강이슬 자유투로 역전을 가져왔다. 종료 18초를 남겨두고 우리은행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B스타즈가 1점을 앞섰다.

 

 

3쿼터, 우리은행 55-52 KB스타즈 : 떨어졌던 긴장감, 이어지는 균형

원 포제션 게임이 이어졌다. 우리은행이 김소니아를 통해 득점을 쌓았고, KB스타즈는 자유투를 점수로 환산했다. 2분이 지날 때 44-44 동점이 되었다. 이후 1분이 넘게 득점이 추가되지 않았다. 슛 실패만 주고 받을 뿐이었다.

4분 40초가 지날 때 우리은행이 최이샘 커트 인으로 한 발짝 앞섰고, KB스타즈가 박지수 포스트 업으로 균형을 맞춰갔다.

우리은행이 분위기를 잡는 듯 했다. 나윤정 3점포와 박지현 돌파로 5점을 추가했고, 완성도 높은 수비로 KB스타즈 공격을 저지하며 51-48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 공격에서 턴오버가 이어졌고, KB스타즈가 엄서이를 앞세워 재역전을 일궈냈다.

우리은행이 다시 힘을 냈다. 3점을 앞섰다.

4쿼터, 우리은행 74-72 KB스타즈 : 또 한번의 명승부, 설욕하는 우리은행 

3쿼터 흐름이 이어졌다. 2분이 지날 때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박지수에게 공격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박지수와 강이슬이 움직였다. 결과는 58-57 역전이었다. 바로 우리은행의 응수. 조직력과 스피드로 4점을 추가했다.

KB스타즈는 다시 박지수를 활용했다. 점수로 환산되었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 3점슛으로 응수했다. KB스타즈는 다시 박지수. 좋은 움직임이 수반된 골밑슛이 터졌고, 연이은 허예은 돌파로 64-64 동점에 성공했다.

3점슛 한 개씩을 주고 받았다. 남은 시간은 2분 여,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최이샘이 3점포 하나를 더 성공시켰다. KB스타즈는 작전타임. 공수에 걸쳐 다양한 지시를 남겼다.

강이슬 3점슛 그리고 박혜진 3점포가 이어졌다. 경기가 명승부로 돌입하는 순간이었다. 종료 1분 4초 전, 우리은행 박지현이 5반칙으로 경기에서 이탈했다. KB스타즈는 강이슬 자유투로 1점 차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강이슬이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빗나갔고, 우리은행은 김소니아 자유투로 2점을 앞섰다. 남은 시간은 1.6초. KB스타즈에게 기회가 존재했다.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우리은행이 설욕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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