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김아름 인생경기 + 김단비 맹활약’ 신한은행, 하나원큐 제압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8 20: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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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김아름과 김단비의 활약에 힘입어 하나원큐를 제압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25점, 3점슛 7개), 김단비(17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한엄지(18점 8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0-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4승 2패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나원큐는 강이슬(1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고아라(14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등이 분전했지만, 막판 추격이 무위에 그치며 무릎을 꿇어야 했다. 시즌 성적 2승 4패.

◆1쿼터 : 부천 하나원큐 19-25 인천 신한은행
하나원큐는 신지현-김지영-고아라-강이슬-양인영을, 신한은행은 이경은-김아름-한채진-김단비-김수연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하나원큐가 잡았다. 신지현의 바스켓 카운트, 고아라의 점퍼, 김지영의 3점이 이어지며 10-2로 달아났다.

기세에서 밀리자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은 빠르게 작전타임을 불렀다. 동시에 김수연 대신 한엄지를 투입했다. 이는 효과가 있었다. 한엄지는 투입되자마자 점퍼로 2점을 올렸다. 이어서는 김단비가 나섰다. 김단비는 홀로 6점을 책임졌고,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의 흐름은 계속되었다. 김아름이 3점 2방을 터트렸고, 한채진과 한엄지도 2점씩 더했다. 완벽한 공격 흐름을 보여주며 리드를 지켰다.

하나원큐는 신한은행에게 밀리며 5분 동안 3점에 그쳤다. 1쿼터 막판, 강이슬과 고아라의 득점으로 조금이나마 따라간 것이 위안이었다.

◆2쿼터 : 부천 하나원큐 34-42 인천 신한은행
양 팀은 2쿼터 초반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슛이 말을 듣지 않으면서 양 팀 모두 4분 동안 4점씩 올리는데 그쳤다.

조용하던 경기는 신한은행의 득점으로 뜨거워졌다. 신한은행은 한채진과 이경은의 3점으로 하나원큐의 지역방어를 무력화시켰다. 하나원큐는 고아라와 강이슬이 공격을 마무리지으며 이에 응수했다.

이후에도 양 팀은 한 번씩 공격을 주고받았다. 신한은행은 김아름이 3점을, 김단비가 2점을 책임졌다. 하나원큐는 이하은이 2점, 강유림이 3점을 기록했다.

◆3쿼터 : 부천 하나원큐 55-66 인천 신한은행
3쿼터 초반, 두 팀의 불꽃 튀는 화력전이 펼쳐졌다. 신한은행은 김아름과 김단비의 3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하나원큐의 반격도 거셌다. 강이슬의 점퍼를 시작으로 고아라와 신지현이 연달아 3점을 터트렸다. 이어서는 강계리와 신지현의 3점포도 더해졌다. 짧은 시간 동안 14점을 몰아친 하나원큐는 신한은행과 동점을 만들었다.

추격을 허용한 신한은행은 작전타임으로 분위기를 끊었다. 그리고는 김단비의 앤드원과 김아름의 3점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어서는 한채진과 김아름의 3점 2방도 추가되었다. 66-55, 신한은행은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까지 도망갔다.

◆4쿼터 : 부천 하나원큐 72-80 인천 신한은행
하나원큐는 마지막 4쿼터, 추격을 시작했다. 강이슬과 고아라가 막힌 가운데, 빅맨인 이정현과 양인영이 힘을 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이를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김아름과 김단비, 이경은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다.

마음이 급해진 하나원큐는 턴오버만 이어졌다. 그사이 신한은행은 계속해서 득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경기 막판, 강계리의 3점과 고아라의 돌파로 마지막 투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돌파와 한엄지의 자유투로 여유 있게 도망갔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은 결국 신한은행은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부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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