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안덕수 감독 "선수들, 의지를 보여줬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8 2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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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곽의 고른 활약으로 KB스타즈가 뒤늦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6-61로 승리했다. 

 

강점을 살린 경기였다. 박지수(27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골밑에서 맹활약한 가운데 외곽에서도 출전 선수가 제 몫을 해주면서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안덕수 감독은 “늦은 첫 승이지만, 선수들이 코트에서 의지를 보여주고 열심히 뛰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승부가 기울었던 4쿼터 KB스타즈를 철렁하게 만든 장면도 있었다. 김소담이 다리를 부여잡으며 코트에서 쓰러진 것이다.  

 

안덕수 감독은 이에 대해 “걸을 수 있고, 부은 것도 없다.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 돌아가서 체크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지수뿐 아니라 심성영(17득점 8어이스트 5리바운드)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 첫 승에 일조했다.  

 

안덕수 감독은 “성영이가 공격에서도 잘해줬지만, 수비에서 잘해줬다. 성영이 뿐 아니라 모두가 자기 역할을 잘 해줘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B스타즈는 3쿼터 들어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지만, 팀 에이스인 박지수(35분 35초)는 4쿼터 막판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안덕수 감독은 박지수의 체력문제에 대해 “분위기를 넘겨주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마음이었다. 한번 주춤하면 쫓아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지수의 체력 문제가 머리 속에 있긴 하지만, 승리를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뒤늦은 시즌 첫 승을 거둔 KB스타즈가 다음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KB스타즈는 22일 청주에서 부천 하나원큐와 맞붙는다.

 

사진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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