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박지현 23점 15리바운드’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대승 거둬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5 20: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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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신한은행에 31점차 대승을 거뒀다.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박지현(23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은실(18점 4리바운드), 김소니아(14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79-4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4승(3패)째를 올리며 선두 청주 KB스타즈를 1경기 차로 쫓았다. 신한은행(4승 3패)은 공동 선두에 오를 수 있는 기회에서 패하며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1쿼터 : 인천 신한은행 11-22 아산 우리은행
신한은행은 이경은-김아름-한채진-김단비-김수연을, 우리은행은 김진희-박지현-홍보람-김정은-김소니아를 선발로 집어넣었다.

경기 초반은 박빙이었다. 양 팀은 한 골씩 주고받으며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우리은행은 김진희의 3점을 시작으로 김소니아와 김정은이 득점에 가담했다. 홍보람도 공격에 가담한 우리은행은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이 중심이었다. 3점과 돌파 등 여러 방법으로 계속해서 득점을 올렸다. 홀로 8점을 챙긴 이경은을 앞세운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대등하게 맞섰다.

중반 이후 우리은행으로 서서히 분위기가 넘어갔다. 공격의 중심은 최은실이었다. 그는 점퍼와 미스매치를 활용한 골밑 득점 등으로 득점을 쌓았다. 다른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도 더해진 우리은행은 연속 10점을 올리며 22-11로 달아났다.

◆2쿼터 : 인천 신한은행 22-40 아산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쿼터에도 공격력을 이어갔다. 박지현의 3점을 시작으로 최은실의 연속 득점과 김소니아의 2점 등을 묶어 10점을 몰아쳤다. 32-11, 우리은행이 순식간에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여전히 고전했다. 2쿼터 시작 4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오랜 침묵을 깬 선수는 한엄지. 돌파로 2점을 올리며 신한은행의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서는 이경은이 우리은행 골밑을 파고들여 4점을 더했다. 김아름의 3점포도 터진 신한은행은 조금씩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박지현과 김소니아가 공격을 마무리 지었고, 다시 20점 가까이 발아난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 인천 신한은행 39-58 아산 우리은행
3쿼터, 신한은행은 추격에 나섰다. 한엄지가 커트인과 속공 등으로 9점을 챙겼다. 김아름과 한채진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러나 제공권에서 밀린 게 아쉬웠다. 3쿼터 10분 동안 리바우드 4개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박지현과 김소니아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을 올렸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은 격차를 유지했다.

◆4쿼터 : 인천 신한은행 48-79 아산 우리은행
4쿼터, 신한은행은 최대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여전히 공격력이 돋보였고, 계속해서 득점을 추가했다. 때문에 양 팀의 격차는 20점에서 좁혀지지 않았다.

4쿼터 종료 3분 전, 신한은행은 패배를 받아들였고, 주전들을 빼준 채 이다연과 백채연 등을 투입했다. 우리은행도 벤치 멤버들을 넣으며 승리를 확신했다. 경기는 그렇게 우리은행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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