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월등한 경기력' BNK 썸, 삼성생명 대파... 시즌 첫 2연승 '기쁨'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2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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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시즌 첫 2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부산 BNK 썸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에서 주전 고른 활약에 힘입어 용인 삼성생명을 84-69으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BNK는 2연승과 함께 3승 9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 5위였다. 삼성생명은 7패(5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4위. 양 팀 경기 차는 두 경기로 줄어 들었다.

1쿼터, BNK 30-14 삼성생명 : 용인을 강타한 부산발 ‘쓰나미’

BNK는 안혜지, 이소희, 김진영, 김한별, 진안이 선발로 나섰고, 삼성생명은 이주연, 윤예빈, 김단비, 강유림, 배혜윤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생명이 앞섰다. 성공적인 맨투맨에 더해진 로테이션 수비의 완성도가 바탕이 되었다. 2분이 지날 때 5-2로 앞섰다. BNK는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2분 동안 한 골에 그쳤다. BNK가 동점을 만들었다. 이소희가 힘을 냈다.

이후는 접전.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원 포제션 게임이 이어졌다. 5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9-8로 앞섰다. 이후 BNK가 달아났다. 성공적인 얼리 오펜스를 이민지와 노현지가 득점으로 환산했다. 3분 44초가 남았을 때 17-10으로 앞서는 BNK였다.

삼성생명은 작전타임. 공수를 정돈해야 했다. BNK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격에서 집중력이 뛰어났고, 득점으로 환산하며 20점 고지를 밟은 후 진안 돌파로 22-12, 10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결과는 30-14. 다소 충격적인 숫자였다. BNK가 무려 16점을 앞섰다.

2쿼터, BNK 52-27 삼성생명 : 멈추지 않는 쓰나미, 달아나는 BNK

BNK가 노현지 3점슛으로 상쾌한 출발을 알린 후 김진영 커트 인으로 35-14, 무려 21점을 앞섰다. 삼성생명 공격은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했고, 수비 균열마저 해결되지 않으며 점수 차를 허용하고 말았다.

시간이 흘러서도 흐름은 좀처럼 변하지 않았다. 간간히 득점을 주고 받았고, BNK가 2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이소희 3점포가 터졌다. BNK가 무려 23점을 앞섰다. 삼성생명은 작전타임.

양 팀 모두 잠시 부진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BNK가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삼성생명은 김단비 자유투로 간만에 득점을 추가했다. 결국 BNK가 무려 27점을 앞섰다. 사실상 승부가 기운 점수차였다.

 

 

3쿼터, BNK 72-44 삼성생명 : 완전히 기울어진, 승부 갈린 3쿼터

BNK가 시작과 함께 이소희 3점슛과 노현지 점퍼로 57-25로 달아났다. 고삐를 늦추지 않는 BNK였다. 삼성생명 슈팅은 계속 말을 듣지 않았다.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벌어지는 점수차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중반으로 접어들어 삼성생명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다. 이주연 3점슛 두 방이 연달아 터졌다. BNK는 이소희를 맞불을 놓았다. 30점차 BNK 리드는 깨지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다시 힘을 냈다. 성공적인 두 번의 수비에 더해진 신이슬 3점슛 등으로 42-67, 25점 차로 줄여갔다.

삼성생명이 한 발짝 더 좁혀갔다. 김한별이 나섰다. 3점슛으로 줄어들었던 점수차를 벌렸다. 점수차는 28점으로 마무리되었다.

4쿼터, BNK 84-69 삼성생명 : 불필요했던 10분, 시즌 첫 2연승 BNK

큰 의미없는 시간이었다. 연습과도 같은 10분이었다. BNK의 큰 점수차 리드는 계속 이어졌다. 변화는 없었다. BNK가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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