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하이' 김소담 "이번 시즌, 리바운드 많이 잡고 싶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2 2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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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담이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자신의 커리어하이 기록을 새로 쓰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1-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5승 2패를 기록,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김소담은 30분 40초를 뛰는 동안 2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본인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이며, 종전 기록은 2018년 1월 13일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올린 22득점이다. 김소담은 등 부상으로 결장한 김민정의 공백을 확실하게 메웠다.  

 

김소담은 “민정이가 있었어야 하는데, 부상으로 빠지면서 심리적으로 부담이 됐었다. 모두들 자신 있게만 하라고 해 주셔서 그렇게 생각하고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하나원큐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소담은 이에 대해 “경기를 할 때는 의식하지 못했는데, 기록을 보면 항상 다른 팀과 했을 때보다 높더라. 그렇게 말을 듣다 보니 자신 있게 하게 되고 좋게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소담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으며 자신 있게 슛을 시도했다. 김소담은 “원래 돌파보다는 슛이 장점이 있다. 팀원들이 뛰면서 리바운드를 잡아줄테니, 주춤하지 않고 자신 있게 슛을 쏘라고 말해줬다”고 이야기했다.  

 

김소담은 지난 2019-2020시즌 9년간 뛰었던 부산 BNK썸을 떠나 트레이드를 통해 KB스타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리고 이 트레이드는 좋은 계기가 됐다.  

 

김소담은 트레이드에 대해 “만약에 계속 한 팀에 있었다면 뭔가 동기 부여나 다른 쪽으로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을까. 이 팀에 오면서 몰랐던 지도도 받게 되고, 저랑 더 맞는 팀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고 의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소담은 “공격적인 선수가 아니다 보니 수비에서 실수를 줄이고 싶다. 특히 리바운드를 많이 잡고 싶다. 평균 리바운드가 낮은 편인데, 출전 시간과 상관 없이 주어진 시간에 많이 잡고 싶다”며 이번 시즌 목표를 전했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부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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