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후반전 경기력 좋았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2 21: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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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4연승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창원 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숀롱, 서명진, 함지훈 활약을 묶어 김시래, 리온 윌리엄스가 분전한 창원 LG를 81-6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4연승과 함께 18승 13패를 기록했다. 


전반전 현대모비스는 접전을 허용했다. 숀롱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느낌을 주었고, 공격이 앞선 경기만큼 풀리지 않았다. 트랜지션이나 집중력이 부족해 보였다.


3쿼터, 현대모비스는 완전히 달라졌다. 수비가 달라진 현대모비스는 트랜지션과 집중력이 살아나며 득점을 쌓기 시작했고, 점수차를 넗혀갔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전반에는 공수에 걸쳐 풀리지 않았다. 많이 답답했다. 3쿼터에 수비가 잘 되었다. 공격으로 이어졌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턴오버가 나왔지만, 이후 (서)명진이와 숀 롱이 잘 풀어주었다. 또, (이)현민이가 수비를 잘 해준 부분도 승인이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장재석의 화이트 수비에 대해 “잘 막았다. 의욕이 좀 앞섰던 것 같다. 나쁘지 않았다”고 전한 후 최진수의 김시래 매치업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투맨 게임에 대한 대처가 조금 되지 않았다. 투맨 게임을 볼 가진 사람과 싸워야 한다. 스크리너와 싸우는 경향이 있다. 자꾸 처지는 경향이 있다.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승인 중 하나는 서명진의 활약이었다. 서명진은 11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 감독은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센터와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후반에 가면 체력이 버거워하는 부분이 있다. 구력이 생기면 조절을 좀 해야 한다. 아직 어린 것이다. 체력 관리가 좋아지면 될 것 같다. 기술적으로도 많이 올라섰다.”고 말했다. 


3쿼터에 경기가 잘된 부분에 대해서는 “속공은 리바운드 이후보다 상대 실책 등으로 내주는 경우가 많다. 역습을 내주는 경우가 된다. 3쿼터에 화이트가 슛 미스가 많았다. 역습을 할 수 있던 주된 이유였다.”고 전했다. 


또, 이날 전역 후 첫 경기를 소화한 정성호에 대해 “좀 샤이한 선수다. 첫 경기 치고는 그런 모습이 없었다. 슛도 과감하게 던졌고, 수비도 잘 해주었다. 오늘은 전혀 공백이 없었다.”는 칭찬을 남겼다. 


정성호는 이날 2쿼터 3점슛 두 개를 터트리며 부족한 느낌 가득한 3점슛이라는 키워드에 자신의 힘을 보탰다.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대해 “컨디셔닝이 가장 중요하다. 안되는 부분, 자세한 것에 대해 연습을 더할 생각이다. 그리고 3점슛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한다. 최진수 등 슈터들에게 면담이 필요한 것 같다(웃음)”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창원,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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