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집중력 싸움에서 졌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8 2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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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에서 밀린 하나원큐가 신한은행에게 무릎을 꿇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강이슬(1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고아라(14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등의 분전에도 72-80으로 졌다.

하나원큐는 경기 초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곧바로 실책이 이어지며 리드를 내줬다. 이후 하나원큐는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잡지 못하며 패했다. 시즌 4패(2승)째. 하나원큐는 이날 경기가 없던 다른 팀들에 의해 최하위로 내려앉아야 했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은 “집중력 싸움에서 졌다. 내가 미스이다. 우리 팀은 작전타임 이후 실수가 많았고, 상대는 타임 이후에 공격을 성공했다. 내가 타임을 부른 뒤 집중력을 주문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집중력을 패인으로 꼽았다.

그는 이어 “리바운드에 대한 책임감도 약했다. 선수들이 집중했어야 한다. 우리 팀은 리바운드를 잡아도 세컨 득점 정확도가 낮았다. 그런데 상대는 세컨 득점이 많았다. 리바운드 빼앗겨도 수비가 잘 되었어야 하는데, 매치를 찾는 게 잘못 되었다”며 다시 한번 선수들의 집중력을 아쉬워했다.

가장 아쉬운 점은 강이슬의 활약. 18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장기인 3점슛을 한 개도 넣지 못했다. 이훈재 감독은 “(강)이슬이가 아픈 어깨를 신경 쓰는 것 같은데, 이겨나갔으면 한다”며 강이슬에게 바라는 점을 밝혔다.

끝으로 이훈재 감독은 3주간의 휴식기 일정에 대해 “코치들과 이야기를 해 계획을 준비할 생각이다. 그동안 부족했던 점을 커버할 수 있는 훈련을 해 나머지 게임에서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부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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