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하나원큐가 발전하는 데 강이슬이 있었으면 좋겠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2 21: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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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5연승과 함께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95-80으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강이슬(26점)과 신지현(22점)이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먼저 리드를 잡은 하나원큐는 후반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경기 막판까지 큰 격차를 유지하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이훈재 감독은 “(강)이슬이가 3점슛 경쟁에 욕심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3점만 고집하지 않은 모습이 나오고 그 점으로 잘 풀렸던 것 같다. 상대는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팀이고, 우리가 더 강한 목표를 갖고 있어서 경기력이 잘 나온 것 같다”며 승리 요인을 꼽았다.  

 

하나원큐는 5연승과 함께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기분 좋게 마무리를 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는 비시즌 담금질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워야 한다.  

 

이훈재 감독은 “내가 외국 선수 없는 상황에서 방향을 잘 못 잡아서 선수들이 고생이 많았다. 선수들이 잘 이겨내 줘서 고맙다. (강)유림이가 더 성장하길 바라고, 개인적으로 (정)예림이도 좋은 재료라고 생각한다. 비시즌을 통해 발전했음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이슬은 그 전에는 슛만 쏘는 선수였다면 지난 11경기에는 리바운드에서 보탬이 많이 됐다. 리더다운 면을 보이는 것 같다. 리바운드를 잡아준 것이 정말 좋았다. 모두가 자기 역할을 한다면 더 강한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FA 자격이 되는 강이슬을 잡는 것이 우선 과제일 터. 이훈재 감독은 "러브콜을 많이 받을 것이다.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하나원큐가 발전하는 데 강이슬이 있었으면 좋겠다. 클래스에 맞게 대우를 해줘야 할 것이고, 잘 됐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훈재 감독은 “시즌 중에 9연패도 있었고 라운드 전승도 있었다.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고 안정적이지 못했다. 그 안에서도 접전에서 이긴 경기들을 통해 이기는 과정이 선수들 몸에 뱄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부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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