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위' 유도훈 감독 "정효근, 경기 풀어가는 여유가 생겼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2 21: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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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정효근의 복귀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인천 전자랜드는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9-61로 승리했다.  

 

김낙현을 중심으로 3명의 출전 선수가 두 자리 득점으로 활약했다.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2쿼터에 잠시 추격당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별 다른 위기 없이 리드를 지키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초반에 투맨 게임 수비가 잘 됐다. 어렵게 슛을 주자고 했는데 그 점도 선수들이 잘해줬고, 정영삼과 정효근의 합류도 힘이 됐다. 중간에 이대헌과 정효근, 헨리 심스를 같이 기용했는데 이 점에서는 완성도를 더 높어야 할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군 제대 후 복귀전을 치른 정효근은 7득점 7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다. 유도훈 감독은 “어려울 때 경기를 풀어가는 여유가 생겼다. 다만 슛 결정력에서는 급하기도 했다. 여유를 갖고 하다 보면 더 좋아질 것이다. 우선 30분 이상 뛰는 체력이 되어야 하고, 상대 3번을 괴롭힐 수 있는 옵션이 돼야 한다”며 정효근의 활약을 돌아봤다.  

 

이어 “우리팀과 상위권과 붙었을 때 크게 밀린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정효근이 들어오고 여러 조합을 했을 때 올 시즌 안에 완성도가 올라가야 한다. 다음 시즌도 있지만, 올 시즌 안에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윤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윤기(6득점 3리바운드)는 이날 화려한 기록은 아니었지만, 수비에 집중하며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유도훈 감독은 “외곽 수비를 잘해줘서 고맙다. 차바위 공백에도 지난 KCC전에 이어 수비에 중점을 두고 제 역할을 해줬다. 공격에서는 같이 노력을 해서 만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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