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3x3 월드투어 개최... 3월 이후 첫 번째 공식 대회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8-31 21: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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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가 2020년 3월 이후 첫 공식 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전 세계로 퍼진 2월 이후 FIBA(국제농구연맹)는 모든 대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2020년 최대 이벤트인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올림픽 예선 역시 미뤄졌다.

FIBA는 이밖에도 유로바스켓 2021, 아메리컵 2021, 아프로바스켓 2021, 아시아컵 2021 등 대륙별 대회 일정 또한 모두 변경했다.

이후 FIBA 주관 대회가 5개월 동안 자취를 감췄던 가운데, 지난 8월 29일과 30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FIBA 3x3 월드투어가 문을 열었다. 이는 2월 말 이후 처음으로 열린 FIBA 공식 경기였다.

안드레아스 자클리스 FIBA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에 대해 “5개월 만에 선수들이 코트를 누비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오랜만에 국제대회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첫 월드투어에는 미국, 세르비아, 리투아니아를 비롯한 10개국 15개 팀이 참가했다. 이틀간 치열한 열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한 팀은 세르비아의 리만. 리투아니아의 우테나를 21-1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MVP는 리만의 스테판 스토야치치가 차지했다.

FIBA는 이후에도 같은 장소인 데브레첸에서 9월 1일과 2일 헝가리 월드투어, 4일과 5일에는 유럽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아직 FIBA의 5x5 경기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가장 가까운 공식 경기는 11월 열리는 2021 아시아컵 예선 필리핀 전. 11월 26일 한국에서 열리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

과연 언제쯤 FIBA 5x5 공식 경기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앞으로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FIBA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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