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에이스로 올라선 김낙현 "이번 시즌, 강한 수비에 여유 생겼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2 21: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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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이 이날도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이며 팀의 단독 5위를 이끌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9-61로 승리했다.  

 

김낙현은 21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낙현은 1쿼터부터 100%의 야투율을 기록하며 좋은 슛감각을 보였다. 후반전도 마찬가지였다. 외곽에서 활발한 공격력을 뽐내며 팀의 리드에 힘을 실었다. 김낙현이 꾸준하게 제 몫을 해준 덕분에 전자랜드는 별 다른 위기 없이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김낙현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이자 (정)효근이 형의 복귀전이었다. 손발이 맞지 않는다면 비등하게 갈 거라고 예상했고, 잘 맞는다면 쉽게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효근이 형이 있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안 밀리고 속공도 잘 됐다. 공격에서도 편해졌다. 그래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김낙현은 매 경기마다 강한 압박 수비를 상대하고 있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도 “김낙현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낙현은 “지난 시즌에는 압박이 강하게 들어올 때는 실책이 많았다. 정신적으로도 흔들려서 빨리 이겨내지 못했다. 이번에는 매 경기마다 강한 수비가 들어오니까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수비가 강해도 잘 풀어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정효근이 군 제대 후 복귀전을 치렀다. 김낙현도 정효근의 복귀에 반가움을 표했다. 김낙현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지난 KCC전도 마찬가지고 리바운드 때문에 지는 경기가 많아서 짜증도 나고 화도 났었다. (정)효근이 형한테도 빨리 운동하라고 재촉했다. 와서 좋다”며 웃으며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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