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우지원배] 창원 프렌즈 김형주 "큰 행운이 찾아왔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0 0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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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문경/김영훈 기자] 김형주에게 큰 행운이 찾아왔다.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 5회 문경 우지원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초등부 6학년 결승이 펼쳐졌다.


결승에 오른 팀은 창원 프렌즈(이하 프렌즈)와 원주 DB(이하 DB). 프렌즈는 2쿼터에 분위기를 잡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이때 벌린 격차를 유지한 프렌즈는 결국 초등 6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유일하게 개인상으로 주어지는 우지원 특별상의 주인공은 김형주에게 돌아갔다. 경기 내내 수비와 궂은일을 통해 프렌즈의 우승에 일조한 인물이다.


진성진 코치는 “농구를 늦게 시작해서 기본기가 아직 부족하다. 하지만 운동능력과 스피드가 좋다. 높이도 있어서 팀에 큰 도움이 된다. 리바운드와 수비 등도 좋아 우승에 큰 도움을 줬다”며 김형주를 칭찬했다.


시상식 후 만난 김형주는 “농구 시작한 지 1년 반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행운이 많이 따라준 거 같다”며 우승과 특별상 수상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내 이름이 불릴 때 얼떨떨했다. 모두 친구들이 나를 믿고 공을 줘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주는 한 번 더 친구들의 공을 강조했다. 이번에는 프렌즈의 이도영, 노성헌, 심창기가 주인공이었다. “농구를 늦게 시작해서 어려움이 많았다. 친구들이 농구도 같이 보러가고,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도와줬다. 덕분에 이러한 상까지 받을 수 있게 된 거 같다.”


창원 LG의 강병현을 가장 좋아한다는 김형주. 그는 끝으로 “중학교 진학해서도 공부도 하면서 친구들과는 농구도 즐기겠다. 앞으로는 농구도 많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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