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비상’ 너키치, 오른발 부상 ... 최소 4주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9 1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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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안쪽 전력에 내상을 입었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유타의 ‘The Bosnian Beast’ 유섭 너키치(센터, 211cm, 132kg)가 오른발을 다쳤다고 전했다.
 

근막이 부분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부상으로 최소 4주 결장이 확정됐다.
 

너키치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유타는 안쪽 전력 구성에 약간의 차질을 빚게 됐다. 지난 시즌 중에 제런 잭슨 주니어를 품은 터라 공백은 크지 않을 전망. 이미 라우리 마카넨과 너키치를 보유한 유타는 잭슨까지 더하면서 탄탄한 높이를 구축했다.
 

너키치의 이탈로 잭슨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시종일관 센터로 나서는 데 부담이 있을 수 있기 때문. 많은 시간은 아니겠지만, 너키치-잭슨-마카넨으로 이어지는 슈퍼사이즈 프런트코트 구축도 가능하다. 또한 선수 교체에 따라 너키치가 잭슨, 또는 마카넨과 함께 하면서 안쪽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었다. 단, 부상으로 전열 구축이 미뤄지게 됐다.
 

너키치는 지난 시즌을 오롯하게 유타에서 보냈다. 41경기에 나선 그는 36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6.4분을 소화하며 10.9점(.503 .352 .549) 10.4리바운드 4.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024-2025 시즌에 피닉스 선즈에서 떠밀리듯이 트레이드된 그는 3년 차부터 이어오던 평균 10점 달성에 실패했다.
 

그러나 유타에서 다시금 자리를 잡은 그는 주요 전력으로 유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유타도 이번에 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2년 2,200만 달러로 너키치를 앉히면서 현재와 같은 높이를 유지하는 게 진심임을 드러냈다.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계약으로 주전급 센터로 활용할 의사를 내비쳤다.
 

너키치가 당분간 빠지게 되면서 유타는 잭슨과 마카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프리시즌에서는 이번 여름에 품은 잭슨 헤이즈가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정규시즌에서도 헤이즈가 주전으로 나설 지는 지켜봐야 할 터. 단, 잭슨의 부담과 그도 부상으로 최근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헤이즈가 너키치의 공백을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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