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클리블랜드, 맨 보내고 추가로 지출 절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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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부지런한 8월을 보내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트레 맨(가드, 193cm, 80kg)을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맨, 2027 2라운드 티켓, 현금을 워싱턴으로 보낸다. 워싱턴은 캐머런 위트모어(포워드, 198cm, 104kg)를 클리블랜드로 넘긴다. 추가로, 워싱턴은 줄리언 리스(포워드, 206cm, 104kg)를 덴버 너기츠로 보내기로 합의했다. 리스는 트레이드 이후 방출될 예정이다.

# 트레이드 개요
캡스 캐머런 위트모어
위즈 트레 맨, 2027 2라운드 티켓(from 클리퍼스), 현금

캐벌리어스는 왜?
클리블랜드는 데니스 슈뢰더(샬럿)를 처분하면서 받은 맨을 곧바로 트레이드했다. 궁극적으로 지난 시즌 중에 디안드레 헌터(새크라멘토)를 보내고 받았던 슈뢰더를 맨으로 바꿨다. 그를 다시 보내고 위트모어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지명권과 현금을 더해 지출을 줄였다. 맨의 연봉(800만 달러)이 위트모어(약 545만 달러)보다 많다.
 

맨의 기량에 의구심을 품었을 수도 있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뛰지 못했다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력이 여러모로 이전만 못했다. 이전에 가능성을 보였던 것에 비하면 최근 면모는 아쉬울 수 있다. 그런데도 트레이드를 추진한 이면에는 제임스 하든과의 재계약을 위해 조금이라도 재정적인 여유를 만든 것으로 이해된다.
 

이번에 데려오는 위트모어도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1경기에 출전한 그는 경기당 16.9분을 소화하며 9.2점(.456 .286 .742) 2.8리바운드를 책임졌다. 전력이 약한 워싱턴에 몸담았음에도 전반적인 활약은 이전만 못했다. 상황에 따라 내외곽을 넘나들긴 했으나 외곽슛이 취약해 한계가 적지 않았다.

위저즈는 왜?
워싱턴은 이번 트레이드로 백업 가드를 품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AJ 디반사(2026 1순위)를 품으면서 향후 전망을 더욱 밝혔기에 프런트코트 정리가 일정 부분 필요했다. 디반사 외에도 기존에 자리한 키션 조지, 빌랄 쿨리발리, 윌 라일리까지 있다. 지난 시즌 중에 보냈던 크리스 미들턴도 품으면서 경험까지 두루 채웠다. 위트모어를 보내도 이상하지 않다.
 

대신 맨을 더하면서 백코트를 정비했다. 트레이 영, 트레 존슨, 법 캐링턴이 있으나, 영과 캐링턴을 제외하면 포인트가드가 없다. 즉, 맨을 세 번째 포인트가드로 활용해 백코트의 가용의 폭을 넓히되, 유사시를 대비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맨도 당장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 어려운 만큼, 간헐적으로 뛰면서 기존 전력과 어우러진다면 경기력을 발현할 만하다.
 

맨은 지난 2024-2025 시즌에 경기 수는 적었으나 평균 24.5분을 뛰며 14.1점을 올리며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53경기에서 경기당 12.6분 동안 5.5점(.360 .323 .852) 1.7리바운드 1.6어시스트에 그쳤다. 아직 20대 초중반인 데다 이전 시즌 경기력을 고려하면 지켜볼 부분은 여전히 존재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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