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은 정말 재능 있는 그룹이다"
워싱턴 위저드는 최근 몇 년간 리그 최하위에 맴돌았다. 그러면서 어린 유망주들을 수집하며 '리빌딩'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 시즌 중 두 개의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본격적으로 달릴 준비를 마쳤다.
먼저 메인 핸들러이자 평균 더블-더블이 가능한 트레이 영(188cm, G)을 비교적 저렴한 대가로 트레이드했다. 1라운드 지명권 없이 그를 데려온 워싱턴이다. 비록 영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으나, 커리어 통산 25.1점 9.8어시스트 3.4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올스타 가드다.
거기에 그와 합을 맞출 빅맨으로는 앤써니 데이비스(208cm, F-C)를 낙점했다. 데이비스 역시 커리어 통산 평균 24점 10.7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선수다. 건강하다면 리그 최고의 빅맨이자 리그 최고의 수비수인 데이비스다.
영과 데이비스의 만남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기에 워싱턴에는 재능이 확실한 유망주들도 있다. 역대급 드래프트로 뽑히는 2026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픽인 AJ 다반사(206cm, F), 2025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인 알렉스 사르(213cm, C) 그리고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이 가능한 키션 조지(203cm, F) 등이 있다.
또한,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포워드인 크리스 미들턴(201cm, F)까지 품었다. 미들턴은 지난 시즌 중까지만 해도 워싱턴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하지만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 매버릭스로 향했고, 이번 비시즌을 통해 다시 워싱턴으로 돌아갔다.
워싱턴에 돌아간 미들턴은 'ABC4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워싱턴은 정말 재능 있는 그룹이다. 어린 선수들이 드래프트된 이후로 기량 면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그들 중 많은 선수들이 3년 차 시즌을 앞두고 있다"라며 팀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후 "거기에 전체 1순위 AJ 다반차까지 합류했다. 이 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된다. 훌륭한 재능들이 많은 팀이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미들턴은 2012~2013시즌 데뷔한 14년 차 베테랑이다. 거기에 3번의 올스타 선정, 1번의 우승까지 이뤘다. 다만 지난 2024~2025시즌부터 기회는 줄어들었고, 그의 기량도 예전과 같지 않다. 그럼에도 그가 가진 경험은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과연 워싱턴으로 돌아온 미들턴이 어린 선수들과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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