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예상대로 기존 전력을 유지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게리 페이튼 Ⅱ(가드, 191cm, 88kg)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1년 390만 달러다. 최저연봉이다. 그는 지난 여름에도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시즌에 약 230만 달러를 받았으나,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앞서 샐러리캡이 늘어난 만큼 최저연봉 규모도 늘었다.
이로써 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7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골든스테이트에서만 만 6년을 보낸 그는 팀에서 없어서 안 될 존재로 거듭난 지 오래다. 지난 2022-2023 시즌 중에 트레이드로 다시 골든스테이로 건너온 후, 꾸준히 몸담고 있다. NBA 진출 이래 한 팀에서 네 시즌 이상 몸담았던 것도 처음이다. 이제 사실상 5시즌 이상 눌러 앉게 됐다.
지난 시즌 그는 73경기에 나섰다.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까지 이런저런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기 일쑤였으나, 생애 두 번째로 70경기 이상을 치렀다. 경기당 15.6분을 소화하며 7.5점(.583 .291 .650) 3.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가드임에도 60%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는 등 어김 없는 효율을 뽐냈다.
단순 효율만 좋은 게 아니었다. 빅리그 진입 이래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책임졌다. 지난 2021-2022 시즌에 골든스테이트에서 뛸 당시 평균 7.1점을 책임진 바 있다. 그러나 이후 평균 7점의 벽은 높았다. 단순 생존을 넘어 장기계약을 맺었으나, 전반적인 활약은 몸값 대비 아쉬웠다. 그나마 이후 꾸준히 평균 득점을 끌어올렸고 지난 시즌과 같은 면모를 보였다.
이번 계약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여름에 기존 전력과 모두 재계약을 체결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알 호포드, 디앤써니 멜튼에 이어 페이튼과도 동행하기로 했다. 퀸튼 포스트(멤피스)의 이적을 막지 못했으나,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아 손실은 없을 전망이다. 단,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유일하게 외부 영입이 없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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