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가 말하는 팀의 루키, "존슨 주니어가 내년 신인왕 탈 것 같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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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쿠퍼다.

쿠퍼 플래그(206cm, F)는 2025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됐다. 데뷔 시즌부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7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평균 21.0점 6.7리바운드 4.5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결국 그는 샬럿 호네츠의 콘 크누펠(198cm, G-F)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생애 첫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화려한 개인 성적과 달리, 팀 성적은 아쉬웠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팀은 이번 오프시즌 새로운 사령탑으로 더스티 메이 감독을 선임했고,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결장했던 카이리 어빙(188cm, G)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2026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9순위로 모레즈 존슨 주니어(206cm, F)를 지명하며 새로운 얼굴을 더했다.

존슨 주니어는 예상보다 더 빠른 순번에 지명됐다. 그는 미시간 대학의 우승 멤버였다. 뛰어난 피지컬을 보유한 포워드로 대학 시절 평균 13.1점 7.3리바운드 1.1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올 빅텐 세컨드팀, 빅텐 올-디펜시브팀, NCAA 토너먼트 올팀에 선정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62.3%의 야투율로 효율도 높았다.

존슨 주니어의 가장 큰 강점은 수비력이었다. 그는 1번부터 5번까지 모두 맡을 수 있는 그런 자원이었다. 대학 시절 내내 뛰어난 수비수로 상대의 에이스를 괴롭혔던 존슨 주니어였다.

이런 가운데 플래그는 '블리처 리포트'와 인터뷰를 통해 "존슨이 올해 만개해서 자기 것을 찾아가는 걸 보는 게 기대된다. 나도 데뷔 시즌에 그랬던 것처럼, 실전에서 부딪히며 스스로 답을 찾아갈 것이다. 나는 다음 시즌, 그가 신인왕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이리 어빙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어빙 같은 선수가 가진 그 흡인력은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실제로 의미 있는 경기에서 그와 함께 코트에 설 생각을 하니 정말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쿠퍼는 지난 시즌을 통해 본인의 잠재력을 충분히 선보였다. 이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다. 거기에 그를 도울 어빙이 합류하고, 새로운 루키가 팀에 들어왔다. 과연 과연 쿠퍼의 예언대로 존슨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며 신인왕을 차지할 수 있을까? 그리고 '역대급' 신인이라고 뽑히는 선수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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