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는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를 6위(8승 6패)로 마쳤다. 8강 플레이오프에서 3위인 건국대(11승 3패)를 만났지만, 4강 앞에서 무너졌다. 더 높은 곳으로 향하지 못했다.
경희대는 이제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학교에서 담금질을 한 후, 2025년 1월 2일부터 전남 목포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25일까지 체력 및 농구를 가다듬는다.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내 고향이기도 하지만(웃음), 운동 환경이 좋다. 또, 목포시에서 지원을 잘해준다. 날씨도 정말 따뜻하고, 음식 역시 잘 나온다”며 목포를 전지훈련지로 삼은 이유를 전했다.
전지훈련을 떠날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체력 운동과 농구 전술 훈련 등 여러 가지를 할 거다. 연습 경기도 계획을 하고 있어서, 2~3개 고등학교를 초청할 예정이다”며 목포에서 해야 할 큰 틀을 정했다.
이어, “신입생들도 포지션별로 다양하게 들어왔다. 앞선을 볼 수 있는 선수가 입학 예정이고, 포워드 라인과 204cm의 장신도 들어왔다”며 신입생 현황을 정리했다.
그 후 “다만, 이 신입생들이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우리가 이 신입생들을 잘 훈련시켜야 한다. 선수를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신입생들이 이번 동계훈련을 잘 소화해야 한다”며 신입생과 연관된 과제를 설정했다.
한편, 안세준(196cm, F)과 우상현(189cm, G), 김서원(187cm, G) 등 주축 전력들이 경희대에 그대로 남아있다. 신입생이었던 박창희(180cm, G)와 배현식(193cm, F)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재학생들 모두 한 단계 올라선 것 같다. 그러나 조금 더 올라서야 한다. 1대1과 슈팅 등 공격력이 더 나아져야 한다. 동시에, 팀을 생각하는 마음도 강해져야 한다”며 재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 드렸듯, 체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볼 없는 운동의 비중을 70%로 끌어올린 이유다. 또, 기존 수비 시스템에 맞춰, 신입생들을 운동시켜야 한다. 그리고 야간에는 공격력 향상 훈련을 한다”며 목포 전지훈련 내용을 정리했다.
목포에서 담금질을 할 경희대는 오는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상주에서 열리는 대학농구 스토브리그에 참가한다. 그 후 개막 전까지 부족했던 점들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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