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가드진을 이어간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디앤써니 멜튼(가드, 193cm, 90.7kg)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2년 1,100만 달러로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시즌에 앞서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을 맺은 그는 2년 6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옵션 행사 후 자유계약선수가 된 그는 예상대로 몸값을 높이면서 연간 550만 달러의 계약을 따냈다.
이전 시즌에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달랐다.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시기가 짧진 않았으나, 49경기에 나서면서 코트를 지켰다. 경기당 23분을 소화하며 12.3점(.407 .294 .826) 3.2리바운드 2.6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평균 20분 이상을 꾸준히 뛰면서 두 자릿수 득점을 포함해 어시스트와 스틸을 꾸준히 곁들였다.
NBA 진출 이래 해마다 발전한 그는 지난 2024년 여름에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했다. 그러나 유니폼을 갈아입은 첫 해에 중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 앞서 선수옵션이 들어간 다년 계약으로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불확실한 부분이 있었다. 이를 잘 극복해 낸 그는 이번에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 유력했다.
이적할 가능성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골든스테이트가 연간 55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하자 받아들이기로 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비로소 재기에 성공한 데다 자신의 역할을 늘리면서 팀에 잘 녹아들었기 때문. 골든스테이트가 이적시장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노리고 있으나, 실현 가능성이 적은 만큼, 멜튼의 역할이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여름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멜튼과 재계약을 맺었다. 알 호포드와도 동행하길 바라고 있으나, 백전노장이라 선수 생활 지속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호포드와도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구성으로 다시금 전열을 정비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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