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AG] ‘허유정 결승 득점’ 한국 여자농구 3x3, 태국 꺾고 첫 승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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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정(175cm, G)이 첫 경기를 매듭지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3x3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21일 Kinjo Futo Station Square Venue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3x3 D조 예선에서 태국을 13-12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의 엔트리는 허유정과 김정은(178cm, F), 송윤하(179cm, C)와 최예슬(178cm, F)이다. 이들 모두 프로 저연차 선수. 그렇지만 전병준 감독의 지도 하에 손발을 오래 맞췄다.

이들은 트리플 잼과 네이션스리그 등 여러 3x3 대회를 소화했다. 그렇지만 언급한 대회 모두 리허설에 불과했다. 또, 이들은 아시안게임을 처음 치른다. 그래서 태국과의 첫 경기가 4명 모두한테 중요했다.

하지만 한국은 시작을 잘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 12초에 나움콩 파리다(172cm)에게 2점을 내준 것. 선제 실점을 한 한국은 경기 시작 1분 넘게 점수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송윤하가 리바운드를 계속 잡아줬다. 허유정이 2점으로 첫 득점을 신고. 한국은 어렵게 물꼬를 텄다. 점수는 3-3.

점수는 3-3에서 좀처럼 변하지 않았다. 양 팀 모두 1분 넘게 점수를 쌓지 못한 것. 그러나 한국이 먼저 점수를 내줬다. 또 한 번 끌려다니기 시작했다.

최예슬이 태국의 야투를 블록슛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때 수비 리바운드를 하지 못했다. 판티드 콴지라(169cm)에게 풋백 득점을 허용. 3-5로 더 밀렸다.

허유정과 김정은이 만회하는 득점을 해냈다. 그렇지만 한국의 갈 길은 멀었다. 경기 종료 4분 30초 전에도 5-8로 밀려서였다.

송윤하가 힘을 냈다. 경기 종료 4분 22초 전부터 연속 득점. 덕분에, 한국은 희망을 얻었다. 점수는 7-8이었고, 남은 시간은 3분 39초였다.

허유정이 경기 종료 3분 12초 전 동점 2점(9-9)을 기록했다. 한국은 그 후 태국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그리고 김정은이 경기 종료 1분 15초 전 역전 자유투. 한국은 승리로 한껏 다가섰다.

한국은 긴장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허유정이 경기 종료 11.5초 전 마지막 득점을 해냈다. 한국은 천신만고 끝에 태국을 이겼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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