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수원 KT와 서울 삼성이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KT는 2025~2026시즌 플레이오프 탈락을 경험했다. 시즌 시작 전 문경은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고 5할 승률도 맞췄지만,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쳤다.
삼성은 2025~2026시즌 16승에 그치며 ‘프로스포츠 최초 5년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썼다. 시즌 종료 후에도 감독 선임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고, FA 시장과 외국 선수 영입에서도 빠르게 움직이지 못했다.
# 반등을 노리는 KT
[KT-삼성, 2025~2026 맞대결 비교]
1. 2025.10.09.(수원KT소닉붐아레나) : 74-66
2. 2025.12.05.(잠실실내체육관) : 71-96
3. 2025.12.30.(수원KT소닉붐아레나) : 111-86
4. 2026.01.24.(잠실실내체육관) : 78-71
5. 2026.02.09.(수원KT소닉붐아레나) : 104-101
6. 2026.03.29.(잠실실내체육관) : 83-78
* 점수는 KT가 앞
KT는 지난 시즌 허훈(180cm, G)을 떠나보냈지만, 김선형(187cm, G)을 영입하며 전력 약화를 최소화했다. 하지만 김선형이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결장했다. KT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데려온 강성욱(180cm, G)이다.
강성욱은 무섭게 성장했고, 이번 시즌에는 전성현(189cm, F)과 서민수(196cm, F)까지 합류했다. 패리스 배스(200cm, F)도 돌아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완전체는 아니다. 주축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KT, 2026 OPEN MATCH DAY 결과]
1. 2026.09.25. vs 안양 정관장 (안양정관장아레나) : 72-75 (패)
2. 2026.09.27. vs 고양 소노 (수원KT소닉붐아레나) : 96-114 (패)
[삼성, 2026 OPEN MATCH DAY 결과]
1. 2026.09.24. vs 원주 DB (원주DB프로미아레나) : 83-101 (패)
2. 2026.09.27. vs 안양 정관장 (잠실학생체육관) : 70-78 (패)
삼성의 가장 큰 관심사는 외국 선수 조합이다. 지난 시즌 삼성의 버팀목이었던 케렘 칸터(202cm, C)의 파트너로 낙점된 선수는 크리스 맥컬러(208cm, F)다.
특히 2026~2027시즌부터는 2, 3쿼터에 한해 외국 선수 동시 출전이 가능해지면서 외국 선수의 공격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칸터와 맥컬러의 시너지가 극대화 된다면, 삼성은 시즌 출발을 잘 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첫 경기부터 승리가 필요하다. KT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야 하고, 삼성은 더 이상 최하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서로 다른 이유로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이 시즌 첫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문경은 KT 감독-김상식 삼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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