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무서운 1학년! 황미정·정아현 맹활약’ 수원대, 울산대 잡고 후반기 첫 승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5: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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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가 1학년들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가져갔다.

수원대는 12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정규리그에서 울산대학교를 94–77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6승(4패)을 기록했고,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수원대는 경기 시작 약 10초 만에 김서연(169cm, F)의 3점포로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황미정(180cm, C)은 페인트존 득점과 베이스라인 점퍼로 점수를 추가했다. 수원대는 높이에서 우위로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냈고, 세컨드 득점으로 연결했다.

수원대는 황미정의 자유투 득점을 더해 10점 차(14-4)로 앞섰다. 성공적인 수비로 울산대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이어 성다빈(169cm, G/F)도 외곽포를 터뜨렸다. 수원대는 팀파울 자유투로 연속 실점했지만, 황미정이 페인트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높이를 활용해 1쿼터에만 16점을 몰아쳤다.

수원대의 2쿼터 출발은 불안했다. 아쉬운 외곽수비로 연속 3점포를 허용했다. 이후 난타전이 이어졌다. 수원대는 황미정, 양다혜(167cm, G), 이다헌(180cm, C)이 번갈아 득점을 올렸다. 점수 차가 더블스코어(38-19)까지 벌어졌다.

수원대의 외곽도 힘을 냈다. 김서연과 양다혜의 외곽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수원대가 20점 차(44-24)로 달아났다. 이후 공방전 끝에, 1학년 정아현(157cm, G)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수원대는 막판 실책으로 실점했지만, 이다헌이 버저비터 점퍼로 만회했다.

수원대는 전반전을 25점 차(53-28)로 마무리했다. 리바운드를 22-8로 압도했고, 3점슛 성공률은 약 55%(6/11)로 정교했다. 수원대는 3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미정은 풋백과 자유투로 득점을 올렸다. 김서연과 정아현도 3점포를 적중. 좋은 슈팅 감각을 자랑했다.

양다혜가 돌파와 추가 자유투로 3점플레이를 완성했다. 정아현도 자신감 넘치는 3점포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수원대의 외곽수비 대응이 아쉬웠다. 3연속 외곽포를 허용. 점수 차가 다소 좁혀졌다.

이날 수원대와 울산대는 각각 6명, 7명의 선수로 경기를 펼쳤다. 그래서인지 4쿼터 초반, 양 팀의 실책 개수가 늘어났다. 수원대는 황미정의 득점을 제외하고, 추가 득점이 부족했다. 반면, 수원대 선수들의 발이 무거워졌다. 그 결과 21점 차(81-60)로 쫓겼다.

정아현은 이날 4번째 3점슛을 림에 꽂아 넣었다. 김서연도 점퍼를 더했다. 울산대도 끝까지 반격했지만, 황미정이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잠재웠다. 막판 울산대의 외곽이 불을 뿜었지만, 수원대가 이미 크게 앞선 상황. 결국 벌어둔 점수 차를 유지해 승리를 지켰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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