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김태균의 연장 지배’ 건국대,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 신고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1 15: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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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천안/박종호 기자] 연장 접전 끝에 힘겹게 시즌 첫 승을 올린 건국대다.

건국대는 1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상명대를 만나 83-7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첫 승에 성공한 건국대다.

건국대는 에이스 백경이 허벅지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그러나 전기현이 골밑에서 엄청난 효율을 선보였다. 그리고 김태균이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건국대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지역 수비와 마주했다. 첫 번째 슈팅은 빗나가도 높이를 이용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그 후에 세컨드 찬스 득점에 성공. 높이를 이용한 건국대는 먼저 치고 나갔다. 특히 송강민이 경기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렇게 건국대는 10-6을 만들었다.

상대의 추격도 있었다. 송정우와 윤용준의 외곽포가 나왔다. 한순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건국대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속공 상황을 살렸다. 김태균이 바스켓 카운트를 성공했다. 거기에 이창현의 속공 득점까지 나왔다. 그렇게 22-18로 1쿼터를 마쳤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하게 싸웠다. 건국대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그러나 상명대는 골밑에서 투지를 이용해 반격했다. 건국대가 도망가면 상명대가 추격했다. 그런 상황에서 건국대는 박인섭에게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건국대는 쉽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송강민이 자유투를 획득했다. 그러나 점수 차는 이미 벌어졌다. 아쉬운 쿼터 마무리를 가져간 건국대는 32-4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건국대는 3쿼터 초반, 연이어 공격에 실패했다. 그러면서 실점했다. 점수 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김태균이 3점슛을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시도한 슈팅은 한영기의 손에 걸렸다. 수비에서는 윤용준을 제어하지 못했다. 윤용준에게 3쿼터에만 11점을 헌납했다. 전기현이 골밑에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점수 차는 벌어졌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42-56이 됐다.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 그러나 건국대는 포기하지 않았다. 점수 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으나, 김태균이 힘을 냈다. 이재현에게 4점 플레이를 허용하며 7점 차가 됐다. 하지만 전기현이 나섰다. 백경이 실패한 자유투를 잡아냈고, 이를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러면서 점수 차는 2점이 됐다. 이후 건국대는 또다시 수비에 성공하며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전기현이 골밑에서 또 득점했다. 해당 득점으로 건국대는 70-70을 만들었고,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건국대는 이주석의 속공 득점으로 연장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여찬영이 팀 파울 상황에서 자유투까지 얻었다. 이재현에게 연속으로 4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백경이 골밑에서 득점했고, 김태균이 귀중한 속공 득점을 올렸다. 상대에게 3점슛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김태균이 돌파 득점을 올렸다. 그렇게 백경의 자유투 득점을 추가하며 경기에서 승리한 건국대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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