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몽골 자원 영입한 조선대? 개의치 않았던 중앙대 서지우!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6: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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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200cm, C)가 조선대 페인트 존을 초토화했다.

중앙대는 9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A조 예선 경기에서 조선대를 93-50으로 완파했다. 1승 1패를 기록했다.

조선대는 이번 대회에 몽골 선수들을 합류시켰다. 몽골 선수들 2명이 198cm 이상의 장신 자원. 중앙대가 무작정 골밑만 노릴 수 없다.

그래서 서지우의 역할이 더 중요했다. 서지우가 기선 제압을 확실히 해야 했다. 이를 인지한 서지우는 조선대 림 근처로 강하게 파고 들었다. 경기 시작 2분 6초 만에 뭉흐툴가(198cm, F/C)의 두 번째 파울을 이끌었다.

뭉흐툴가를 벤치로 몰어낸 후, 톨가트(200cm, F/C)나 이경민(192cm, F/C)과 매치업됐다. 서지우의 공격 적극성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서지우의 자신감이 커졌다.

서지우의 주요 패턴은 ‘돌파’였다. 자유투 라인에서 볼을 잡은 후, 오른쪽으로 돌파했다. 긴 스텝과 높은 점프로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조선대와 조금씩 균열을 일으켰다.

서지우가 힘을 낸 덕분에, 중앙대는 조선대의 팀 파울을 활용할 수 있었다. 중앙대 선수들이 더 공격적으로 임할 수 있었다. 서지우 또한 림 근처에서 점수를 쉽게 기록했다. 이로 인해, 중앙대는 27-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점수 차를 벌린 서지우는 2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서지우가 빠졌지만, 서정구(200cm, C)와 김두진(197cm, F)이 높이를 보강했다. 오히려 중앙대의 프론트 코트진이 더 강해졌고, 중앙대는 2쿼터 시작 3분 47초 만에 37-18로 달아났다.

서정구와 김두진이 조선대 페인트 존을 계속 두드렸다. 그 결과, 중앙대는 조선대와 더 멀어졌다. 48-28로 전반전을 마쳤다.

서지우가 3쿼터 초반 코트로 돌아왔다. 서지우는 1쿼터처럼 조선대 림 근처로 다가갔다. 또, 조선대의 골밑 공격을 잘 제어했다.

공수 전환을 더 빠르게 했다. 특히, 수비 이후 공격 진영으로 넘어갈 때, 서지우의 발은 더 빨랐다. 서지우가 기동력을 보여주면서, 중앙대는 안정권으로 접어들었다.

100%를 쏟은 서지우는 3쿼터 시작 3분 53초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벤치로 물러난 서지우는 남은 시간 모두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팀원들과 첫 승을 무난하게 쟁취했다. 변화를 줬던 조선대한테 절망을 안겼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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