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에서의 첫 비시즌을 준비하는 맥컬럼, "여전히 성장할 수 있는 팀이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9: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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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럼이 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지난 시즌 엄청난 변화를 단행했다. 프랜차이즈 스타 트레이 영(188cm, G)을 워싱턴 위저드로 보냈다. 대가는 CJ 맥컬럼(190cm, G)과 코리 키스퍼트(201cm, F)였다. 8시즌 가까이 팀을 지킨 4번의 올스타 출신 가드를 떠나보내고 받은 대가로는 다소 약해 보였다. 그러나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은 팀의 분위기를 바꿨다.

트레이드 전까지 애틀랜타는 19승 21패였다. 영이 출전한 10경기에서는 단 2승 8패에 그쳤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팀 전체의 균형도 흔들렸다. 트레이드 이후에도 애틀란타는 빠르게 반등하지 못했다. 맥컬럼이 곧바로 주전으로 투입됐으나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그러나 올스타 브레이크를 기점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브레이크 이후 애틀랜타는 리그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 10연승을 포함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0승 6패를 기록했다. 리그 최상위권 수비를 구축했고, 공격에서도 엄청난 효율을 보였다. 맥컬럼이 중심을 잡았다. 거기에 맥컬럼의 효과를 누린 제일런 존슨(203cm, F)이 생애 첫 올스타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특히 맥컬럼은 4월 평균 3점슛 성공률 46.7%를 기록하며 엄청난 외곽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애틀란타 합류 후 평균 18.7점 4.1어시스트 3.1리바운드를 기록. 베테랑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의 활약으로 애틀란타는 플레이오프에 진출. 그러면서 '챔피언' 뉴욕을 가장 괴롭힌 팀이 됐다.

그러면서 맥컬럼은 FA 자격을 획득했다. 애틀란타와 맥컬럼은 곧바로 1년 2,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고, 맥컬럼은 다가오는 시즌에도 애틀란타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됐다.

맥컬럼은 지난 시즌 중 합류하며 애틀란타와 비시즌은 보내지 못했다. 즉 이번 비시즌은 맥컬럼의 첫 애틀란타 비시즌이다.

최근 맥컬럼은 'AJC'에 나와 근황과 비시즌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다시 애틀랜타로 돌아와서 기쁘고, 우리가 지난해 해냈던 것을 발판 삼아 더 발전할 수 있는 도전이 기대된다. 우리는 여전히 성장할 수 있는 팀이다. 내 역할은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난 시즌 중에 트레이드됐었다. 그래서 이번엔 풀 트레이닝캠프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 팀에서 원하는 것을 소화하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것도 기대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애틀란타는 지난 시즌 에이스를 트레이드했음에도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맥컬럼이 어린 선수들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맥컬럼과 애틀란타의 동행은 다가오는 시즌에도 이어지게 됐다. 이제는 비시즌부터 충분하게 호흡을 맞추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애틀란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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