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이대균 더블더블' 동국대, 적진에서 명지대 꺾고 4위 사수...부산대는 리그 전승 달성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1 16: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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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동국대는 1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81-64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동국대는 9승(5패)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이대균이 3점슛 2개 포함 22점 12리바운드로 이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김명진(3점슛 1개 포함 1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과 임정현(3점슛 2개 포함 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백승엽(3점슛 2개 포함 10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3스틸)도 승리를 뒷받침했다. 

 

명지대는 소준혁(3점슛 2개 포함 17점 6리바운드)과 박지환(3점슛 1개 포함 13점 3리바운드 2스틸), 김주영(10점 9리바운드), 김태헌(3점슛 2개 포함 10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김주영의 풋백 득점으로 막을 올린 1쿼터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명지대는 박지환과 소준혁, 김주영이 공격을 주도했고, 동국대는 김명진과 임정현이 외곽에서 림을 조준했다. 

 

1쿼터 절반이 지나는 시점에 10-10, 장지민에게 3점슛을 허용한 동국대는 김명진의 원 핸드 덩크슛과 백승엽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줄다리기는 1쿼터 막판까지 이어졌다. 소준혁과 김명진이 2점씩, 이한결과 김태헌은 3점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20-19, 동국대가 근소하게 앞선 채 맞이한 2쿼터. 원성욱의 외곽슛을 시작으로 팽팽한 접전이 계속됐다. 명지대는 박지환이 내외곽에서 9점을 몰아쳤고, 소준혁이 손을 보탰다. 동국대는 이대균과 이한결, 김명진, 이상현 등이 고루 득점했다. 

 

전반 2분여를 남겨두고는 김태헌과 한재혁이 차례로 3점포를 가동했다. 2쿼터 막판 이대균의 연속 득점으로 40-36, 수비에서 판정승을 거둔 동국대가 4점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김명진의 앤드원 플레이와 함께 원성욱이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다. 이대균이 3점포를 날리면서 45-36, 동국대가 한 발 달아났다. 

 

명지대는 이태우와 김주영, 박지환, 소준혁, 장지민 등이 득점을 기록했으나, 이대균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했다. 이대균의 버저비터로 61-50, 동국대의 11점 리드로 3쿼터가 정리됐다. 

 

4쿼터에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주고받는 양상이 끝난 후엔 동국대가 계속해 도망갔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이대균의 득점으로 73-57,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동국대가 예선 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앞서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경기에서는 부산대가 광주대를 81-7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부산대는 예선 리그 전승을 달성했다. 

 

부산대는 황채연(3점슛 2개 포함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최예빈(3점슛 5개 15점 3리바운드), 최유지(3점슛 1개 포함 13점 9리바운드 3스틸 2어시스트), 정세현(11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 고은채(10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등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등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광주대는 양유정(3점슛 1개 포함 22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임교담(18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조우(3점슛 1개 포함 13점 5어시스트 2리바운드) 등이 분투했으나, 부산대를 넘을 순 없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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