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레이가 건강한 시즌을 목표로 내걸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지난 2022~2023시즌 16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그 중심에는 도만타스 사보니스(208cm, C-F)가 있었다. 그러나 이후 팀은 2024~2025시즌 40승 42패에 그쳤다. 2025~2026시즌에는 22승 60패로 서부 14위까지 떨어졌다. 사보니스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비시즌 새크라멘토는 변화를 택했다. 2026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다리우스 에이컵 주니어(188cm, G)를 지명했다. 29순위 알렉스 카라반(203cm, F)의 지명권도 트레이드로 가져왔다. 벤 시몬스(208cm, G-F)와는 1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시몬스는 개막을 앞두고 연습 중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이번 시즌 전체를 결장한다.
선수 구성은 젊은 가드와 베테랑이 섞여 있다. 에이컵 주니어가 잭 라빈(196cm, G)과 백코트를 이룬다. 프런트코트에는 키건 머레이(203cm, F)와 사보니스가 있다.
이중에서 핵심은 단연 사보니스와 머레이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머레이도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면서 데뷔 후 가장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그의 시즌 기록은 평균 14점 5.7리바운드 1.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27%였다. 3점슛 성공률은 데뷔 후 가장 낮았다.
이런 상황에서 머레이는 개막전을 앞두고 '새크타운 스포츠 1140'과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는 모든 게 다 잘 풀리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 모든 걸 하나로 맞춰서 돌아봤을 때 '그해가 내가 성장한 해'라고 말할 수 있는 시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안다.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이제 그걸 코트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건강하게 한 시즌을 뛰고, 늘 코트에 있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새크라멘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 원정 개막전을 치른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프리시즌 5경기에서 모두 졌다. 물론 프리시즌이기에 승리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그럼에도 프리시즌 내내 다소 아쉬운 모습을 선보인 새크라멘토다. 중요한 것은 정규시즌 성적이다.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를 마친 새크라멘토와 머레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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