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스몰 라인업으로 재미 본 경희대, 한양대 제압 … 건국대, 명지대 꺾고 공동 6위 (8일 종합)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7: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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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상위권을 유지했다.

경희대학교는 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한양대학교를 86-69로 제압했다. 7승 2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2위 성균관대학교(7승 1패)를 반 게임 차로 쫓았다.

경희대 선수들의 자신감이 높았다. 높은 자신감은 페인트 존 공격으로 연결됐다. 확률 높은 공격을 한 경희대는 경기 시작 2분 42초 만에 6-0으로 앞섰다.

경희대의 수비도 강했다. 수비 텐션을 높인 경희대는 한양대의 볼을 림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경기 시작 3분 55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11-0)로 달아났다. 한양대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경희대는 1쿼터 종료 3분 44초 전 15-8로 쫓겼다. 그러나 배현식(193cm, F)이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경희대의 속공이 잘 이뤄졌다. 활로를 다시 찾은 경희대는 21-11로 1쿼터를 마쳤다.

경희대의 신장은 그렇게 높지 않았다. 빅맨을 맡았던 김수오(200cm, F)도 벤치로 물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희대는 2쿼터 시작 2분 만에 28-12로 달아났다. 박창희(179cm, G)와 김서원(184cm, G), 임성채(185cm, G)와 손현창(188cm, G)이 속공을 잘 해냈기 때문이다.

경희대의 수비 역시 잘 이뤄졌다. 특히, 손현창이 자신보다 큰 김재원(195cm, F)을 잘 막았다. 그래서 경희대가 ‘미스 매치’라는 불안 요소를 줄였고, 김수오와 배현식 등 장신 자원들이 휴식을 길게 취했다.

경희대의 경기력이 오르락내리락했다. 그렇지만 박창희가 2쿼터 종료 3분 29초 전 3점을 성공. 경희대는 36-21로 한양대와 간격을 유지했다.

그리고 정재훈 한양대 감독이 벤치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당했다. 경희대는 한양대의 어수선한 상황을 활용했다.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 등 기본적인 것들에 집중했다. 그 결과, 47-29로 더 크게 달아났다.

경희대는 3쿼터 들어 한양대의 3-2 변형 지역방어와 마주했다. 또, 한양대의 추격에 휘말렸다. 그렇지만 4쿼터에 다시 힘을 냈다.

한편, 건국대학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명지대학교를 69-52로 격파했다. 4승 6패. 단국대학교와 공동 6위에 올랐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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