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중대 천하’의 주역 원건,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우승까지 하고 싶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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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의 목표는 당연하게도 우승이었다.

중앙대는 2일 중앙대학교 다빈치 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에서 성균관대를 만나 77-7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후반기 시작을 기분 좋게 알렸다. 시즌 전적은 14승 1패. 압도적인 모습이다. 특히 홈에서 전승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던 중앙대다. 그러면서 최대 16점 차를 뒤집었다. 그 중심에는 원건이 있었다. 원건은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원건은 1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8점을 기록. 그러나 원건의 활약에도 중앙대는 전반전 상대의 지역 방어를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3쿼터 원건의 3점슛이 다시 들어갔다. 그러면서 중앙대는 16점 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를 2점까지 좁혔고,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비록 쿼터 종료 직전 자유투를 내주며 동점으로 4쿼터를 맞이했지만, 흐름을 잡았다.

또한, 원건은 4쿼터 승부처에서도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하며 팀의 흐름을 이어갔다. 6점을 추가한 원건의 활약으로 중앙대는 접전 끝에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홈 무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원건은 3점슛 5개 포함 22점을 기록.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경기 후 원건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2학기 첫 경기다. 그리고 9월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원건은 1쿼터부터 8점을 올렸다. 2쿼터 잠잠했으나, 전반전 활약은 충분했다. 그리고 후반전 특히 승부처에서는 더 뜨거웠다. 후반전에 14점을 몰아친 원건이다. 전후반 활약에 대해 묻자 “처음부터 슈팅이 좋았다. 그러나 힘을 빼고 계속해서 슈팅을 던졌다. 그게 잘 들어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중앙대는 8월의 방학 기간을 보내고 첫 경기를 치렀다. 방학 기간 중앙대는 어떤 훈련을 진행했을까? “프로 선배님들과 연습 경기를 많이 했다. 그러면서 감독님께서 우리가 지치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도 해주셨다. 그런 시간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방학 기간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MBC배부터 오늘 안성까지 와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그분들과 우리가 하나가 돼서 거둔 승리다. 그리고 감독님, 코치님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남은 시즌 잘 마쳐서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우승까지 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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