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고찬유의 미친 슈팅’ 중앙대, 건국대 꺾고 결선 진출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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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결선에 나선다.

중앙대는 11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A조 예선 경기에서 건국대를 76-55로 꺾었다. 2승 1패로 A조 2위를 확정했다. 6강 토너먼트에 나설 자격을 얻었다.

김휴범(180cm, G)과 고찬유(190cm, G), 정세영(187cm, F)과 진현민(191cm, F), 서지우(200cm, C)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선수들의 신장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 ‘스피드’와 ‘활동량’이 필수인 라인업이었다.

그렇지만 중앙대는 시작을 잘하지 못했다. 프레디(203cm, C)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했고, 여찬영(181cm, G)에게도 3점을 맞았기 때문. 그래서 중앙대는 경기 시작 3분 17초 만에 2-8로 밀렸다.

하지만 서지우가 3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고찬유도 드리블 점퍼를 성공했다. 3-11까지 흔들렸던 중앙대는 8-11로 건국대를 압박했다. 그 후에도 건국대의 팀 파울을 활용. 파울 자유투를 차곡차곡 누적했다.

점수를 조금씩 쌓은 중앙대는 16-15로 2쿼터를 시작했다. 프레디를 이중삼중으로 막았다. 선수들이 프레디를 막아내자, 윤호영 중앙대 감독은 박수를 쳤다.

그러나 중앙대는 김준영(182cm, G)을 놓쳤다. 김준영에게 3점을 연달아 맞았다. 2쿼터 시작 1분 52초 만에 동점(21-21)을 허용했다.

정세영이 24-21로 앞서는 3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중앙대는 수비 리바운드를 사수하지 못했다. 세컨드 찬스를 계속 허용했고, 건국대 수비에 밀려다녔다. 밀려다닌 중앙대는 2쿼터 종료 2분 39초 전 24-27로 역전 당했다.

하지만 고찬유가 파울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고, 이경민(183cm, G)이 3점포를 가동했다. 덕분에, 중앙대는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 동점(32-32)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중앙대는 3쿼터에 3-2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그리고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중앙대는 3쿼터 시작 3분 34초 만에 41-37로 앞섰다.

고찬유가 3점을 넣었고, 서지우가 돌파 득점을 해냈다. 파울에 의한 추가 자유투까지 해냈다. 그리고 중앙대는 3쿼터 종료 4분 9초 전 프레디의 파울을 3개로 만들었다. 호재들을 합친 중앙대는 53-44로 3쿼터를 마쳤다.

중앙대는 4쿼터 초반을 잘 치르지 못했다. 여찬영에게 6점을 연달아 내줬고, 김준영에게 미드-레인지 점퍼를 맞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중앙대는 경기 종료 6분 43초 전 58-55로 쫓겼다. 윤호영 중앙대 감독이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고찬유가 미드-레인지 점퍼로 급한 불을 껐다. 그리고 진현민이 경기 종료 4분 58초 전 왼쪽 윙에서 3점슛을 성공했다. 진현민이 3점을 넣자, 중앙대는 다시 한 번 달아났다. 63-55로 앞섰다.

고찬유가 경기 종료 4분 25초 전 코너 점퍼를 성공했다. 김휴범도 버저비터 작렬. 중앙대는 경기 종료 3분 7초 전 67-55로 치고 나갔다. 치고 나간 중앙대는 결선 토너먼트 경쟁자였던 건국대를 넘어섰다. 6강에 나설 자격을 얻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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