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전원 득점+리바운드' 연세대, 야투난 시달린 명지대 제압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9: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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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극심한 야투난에 시달린 명지대를 손쉽게 잡아냈다.  

 

연세대는 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에서 명지대를 89-44로 대파했다. 

 

이유진(3점슛 3개 포함 1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장혁준(3점슛 2개 포함 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위진석(12점 2어시스트), 구승채(3점슛 3개 포함 11점 3어시스트) 등이 두 자리 득점을 작성한 가운데,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명지대는 장지민(3점슛 1개 포함 12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을 필두로 분투했지만, 제공권에서 밀린 상황에 야투율이 25.8%(17/66)에 그쳤다. 

 

1쿼터 초반 7분여 동안은 비교적 팽팽했다. 연세대는 홍상민과 강태현이 골밑을 노렸고, 이유진이 외곽에서 림을 조준했다. 이채형도 자유투로 점수를 더했다. 

 

명지대는 장지민과 최지호가 공격을 이끌면서 연세대와 격차가 벌어지는 걸 막아냈다. 그러나 1쿼터 2분 40여 초를 남기고는 연세대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유진이 내외곽에서 점수를 쓸어 담았고, 이해솔이 자유투를 놓치지 않았다. 쿼터 막판에는 장혁준도 득점에 성공하면서 23-11, 연세대가 12점 차로 도망갔다. 

 

2쿼터에도 이유진의 손끝은 식지 않았다. 세 번째 외곽포를 격발한 이유진은 자유투와 점퍼를 추가하는 등 득점 사냥에 나섰다. 구승채도 3점슛을 꽂으면서 힘을 실었다.

 

15-33로 뒤처진 명지대는 연세대의 실책과 빈틈을 공략했다. 장지민이 돌파와 3점슛으로 5점을 쌓았고, 이민철과 박지환, 이태우도 공격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박지환의 속공 이후엔 위진석과 이민철이 각 2점씩 주고받으면서 전반의 막이 내렸다. 

 

37-27, 연세대의 리드로 맞이한 3쿼터. 명지대의 영점은 맞지 않았고, 연세대의 적중률은 높았다. 명지대가 3쿼터 필드골 성공률 5.9%(1/17)로 고전할 동안, 연세대는 61.1%(11/18)를 기록했다. 

 

극심한 야투난을 겪은 명지대는 3쿼터를 마칠 시점에 31-64까지 밀려났다. 이어진 4쿼터에도 공격을 이어간 연세대가 89-44, 낙승을 거뒀다.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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