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 여준석을 앞세운 고려대의 완승이었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가 1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B조 경기에서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에 91–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리그 4연승 가도를 달린다.
1쿼터는 고려대 이두원-여준석의 더블 포스트 플레이가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이두원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했다. 이두원은 연속 골밑슛으로 팀 첫 득점을 올리며 고려대의 포스트를 장악했다. 이두원은 1쿼터에 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여준석도 1쿼터부터 내외곽을 막론하고 코트를 누볐다. 여준석은 3점슛 성공에 이어 리바운드를 잡아 원핸드 덩크슛을 선보였다. 여준석은 1쿼터에 7점을 올렸다.
한양대는 표승빈의 득점으로 골문을 열었다. 경기 전 전력 상 열세가 점쳐진 한양대다. 하지만 한양대는 악착같은 수비로 고려대를 압박했다. 1쿼터에 한양대는 김형준이 힘을 냈다. 김형준은 1쿼터 6점 2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1쿼터는 23-18 고려대의 우위로 마무리됐다.
2쿼터에 고려대는 상대와 점수 차를 확실히 벌렸다. 고려대는 2쿼터에 이두원을 빼고 여준형을 투입했다. 이후 신주영을 교체 투입하며 높이 우위를 유지했다. 여준석은 2쿼터에도 내외곽을 종횡무진했다. 외곽포는 물론 골밑 마무리까지 깔끔했다. 2쿼터 여준석은 12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고려대는 김태훈의 외곽포로 2쿼터 중반에 점수 차를 15점으로 벌렸다.
한양대는 2쿼터부터 상대의 높이 우위에 밀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2쿼터에 한양대의 첫 골은 송승환의 손끝에서 나왔다. 2쿼터 중반에 나온 귀중한 득점이었다. 1쿼터 활약한 김형준은 2쿼터에도 적극적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공은 매번 림 밖으로 튀어나왔다. 한양대는 2쿼터 후반 염재성과 김선우의 외곽포를 비롯해 14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2쿼터는 경기 내용 상 고려대의 우세였다. 이날 경기 2쿼터에 처음 투입되어 8점을 올린 주장 여준형을 비롯해 팀원 모두 고른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2쿼터는 50–32 고려대의 우위로 끝났다.
3쿼터 고려대는 여준석이 팀의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3쿼터 여준석은 7점 1리바운드를 올렸다. 2쿼터 휴식을 가진 뒤 3쿼터에 재투입된 이두원도 팀 승기를 견고히 했다. 이두원은 3쿼터 4점 2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3쿼터 타임아웃 이후 고려대는 벤치 멤버들을 대거 교체 투입하였다.
후반전의 한양대는 투지를 발휘했다. 3쿼터 초반 서문세찬이 3점슛을 시도한 것에 이어 스틸로 상대의 공격 흐름을 끊었다. 하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한 것이 한양대의 패인이었다. 3쿼터 종료 4분 40초 전까지 한양대의 공격진은 6점을 올리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한양대는 3쿼터 종료 2초 전 송승환이 2점을 추가하는 등 끝까지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4쿼터는 73–44 여전한 고려대의 우위로 열렸다. 벤치 멤버로 라인업을 구성한 고려대는 전반전만큼 위력적 플레이를 선보이진 못했다.
한양대는 박성재가 아웃넘버 상황에서 점수를 추가하며 상대의 허를 찔렀다. 하지만 최다 31점까지 점수가 벌어진 경기를 뒤집긴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91–63 고려대의 이변 없는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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