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W 페스티벌]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지니, “우리 팀은 언더독, 많이 배워간다”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3 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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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 분투에도 패배를 막지 못했다.

미엔은 3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1에서 플로우에 14–23으로 패했다. 최종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미엔의 지니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공격에 활로를 찾지 못했고, 외곽에서 실점해 2-4로 끌려갔다. 미엔은 득점 빈공 속에 실책으로 공격권을 내줬다. 하지만 플로우의 야투도 림을 외면했고, 2점 차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미엔은 9점 차(2-11)까지 밀렸다. 지니가 외곽포로 추격했지만, 다시 3점포를 얻어맞았다. 김연신도 점퍼로 득점에 가담했다. 하지만 점수 차가 더 벌어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미엔은 공수에서 지니의 존재감이 빛났다. 지니는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 나섰고, 외곽포까지 터뜨렸다. 또, 블록슛으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했다. 미엔은 지니의 점퍼를 더해 7점 차(12-19)로 추격했다. 그러나 미엔은 4쿼터에 상대의 림어택에 고전했다. 지니가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니는 경기 후 “사실 우리 팀이 상대적으로 약체라고 생각했다. 아쉽지만 디비전 1에서 많이 배워간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턴오버가 너무 많다. 상대 팀들이 다 잘하다 보니 스틸도 많이 당했다. 또, 체력적으로 아쉬운 것 같다”라고 대회에서 보완할 부분을 되돌아봤다.

지니는 끝으로 “내 원래 포지션은 센터다. 하지만 안쪽으로 볼을 받기가 어려워서 밖에서 볼을 잡고 플레이했다. 그래서 첫 경기에 비해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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