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마스크 투혼’ 알루마가 오픈 매치를 통해 얻은 소득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7 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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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투혼을 펼친 케베 알루마(206cm, F). 그에게 오픈 매치는 원 팀으로 뭉치는 계기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6 OPEN MATCH DAY에서 부산 KCC를 80-67로 눌렀다. 상대 주축 멤버가 모두 빠진 상황 속에 알루마는 2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만난 알루마는 “비시즌을 마무리 짓는 단계에서 매우 좋은 경기였다. 이제는 개막전 상대인 (고양) 소노 전을 대비할 생각이다”라며 오픈매치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현대모비스와의 오픈 매치 첫 경기 도중 알루마는 코에 충격을 입었다. 이로 인해 이날 알루마는 마스크 투혼을 발휘했다.

“지금은 통증이나 불편한 건 크게 없다”라며 코 상태를 전한 알루마는 “시즌이 시작되면 마스크 없이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오늘도 첫 경기와 비슷한 상황이 나왔는데, 그때보다 충격은 덜했다”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알루마와 라건아 조합으로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  

 

알루마는 “(라)건아가 한국에 들어온 지 2주 밖에 되지 않았다. 계속 호흡을 맞춰가는 단계인데, 잘 맞아가고 있다. 투맨 게임에서 좀 더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라며 라건아의 존재를 든든히 여겼다.

끝으로 알루마는 이번 오픈 매치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온전한 일원이 되었다고 느꼈다고.

“오픈 매치 두 경기를 통해 팀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였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원활한 대화를 통해 한 팀으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된 게 가장 큰 소득이다.”

시즌 개막 전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한 한국가스공사는 3일 고양 소노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6-2027시즌에 돌입한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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