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KBL 첫선부터 25P’ 스카티 제임스 “소노를 상대하는 팀들은 어려움을 겪을 것”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4 19: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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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고양/김성욱 기자] 스카티 제임스(200cm, F)가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고양 소노는 24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6 KBL OPEN MATCH DAY에서 서울 SK를 99–86으로 꺾었다. OPEN MATCH 첫 경기를 승리로 출발했다.

이날 KBL에서 첫선을 보인 제임스는 29분 27초 동안, 25점(3점슛 : 5/10)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크린어시스트 1디플렉션을 기록했다.

제임스는 1쿼터 2분 35초를 남기고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기우는 잠시였다. 2쿼터부터 화력이 폭발했다. 3점포 세 방과 함께 13점을 몰아쳤다.

경기 후 제임스는 “이 경기를 준비하면서, 공격적으로 준비한 게 잘 나타났다. 다만 수비적으로 1대1 수비와 헬프 타이밍은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총평했다.

KBL은 이번 시즌부터 2, 3쿼터에 외국 선수 두 명을 모두 투입할 수 있다. 따라서 자니 오브라이언트(203cm, C)와 호흡이 중요해졌다.

제임스는 “호흡을 맞춰가는 중이다. 자니와 본인 모두 다재다능한 선수다. 소노를 상대하는 팀들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KBL을 처음 겪는 제임스를 위해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제임스는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그는 “KBL에서 처음 시작이다 보니 동료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큰 도움을 주신다. 특히 자니는 KBL에서 오래 뛴 베테랑이다. 실용적인 팁을 많이 받고 있다. 주장 정희재도 항상 필요한 게 있으면, 자신에게 말하라고 했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소노는 3점포 20방을 몰아치며, 위력적인 화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아직 소노는 완전체가 아니다. 지난 시즌 KBL MVP이자,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188cm, G)이 없었기 때문이다. 제임스도 이정현과 손발을 맞추는 데 기대감을 밝혔다.

제임스는 “굉장히 기대된다. 어제 잠깐 연습하면서, 이정현과 합을 맞췄다. 작년 이정현 플레이도 영상을 통해 봤다. 제 장점과 잘 어우러져서 좋은 합을 이룰 것 같다”라고 기대를 모았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외국 선수 중 제임스의 기량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이 자자했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 CBA에서 평균 17.2점을 기록했다.

이에 제임스는 “기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제 기량에 자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노 시스템에 적응하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계속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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