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는 10월 27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광주대를 54-46으로 이겼다.
안수연(170cm, G)-윤영주(170cm, F)-박은혜(170cm, F)-김소현(174cm, C)-배유라(175cm, F)를 선발로 투입한 한림성심대는 경기 초반에 많이 밀렸다. 박새별(169cm, F)에게 외곽슛을 허용한 후, 오랜 시간 점수를 내지 못했기 때문.
긴 무득점을 깬 것은 안수연이었다. 안수연은 돌파 후 터프슛을 보여줬다. 이어, 김소현이 먼 거리에서 야투를 성공했다.
그 후 한림성심대는 리바운드와 블록슛 등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그러나 김원지(178cm, C)에게 수비를 뚫렸다. 윤영주가 또 한 번 돌파 득점을 올렸지만, 양지원(176cm, F/C)의 미드-레인지 점퍼를 막지 못했다. 그 후에도 박새별(169cm, F)과 전희정(161cm, G)에게 연속 실점을 했고, 1쿼터를 11-15로 마쳤다.
한림성심대의 추격은 2쿼터에 시작됐다. 공격 리바운드에 힘쓰며 최대한 기회를 잡았다. 윤영주는 골 밑에서 가볍게 레이업 득점을 올렸다. 윤영주는 계속해서 림을 겨냥했다. 광주대에서 득점이 나올 때마다 기다렸다는 듯이 똑같이 응수했다.
한림성심대의 추격은 광주대를 당황 시켰다. 한림성심대는 광주대의 연이은 턴오버를 유발했다. 역전에 가까워진 상황이었으나, 자유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하지만 안수연이 먼 곳에서 3점슛을 성공하여 23-26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배유라가 3쿼터에 골밑을 공략했다. 신장을 이용해 쉽게 점수를 쌓았다. 한림성심대는 안수연의 연속 활약으로 드디어 역전을 쟁취했다. 이어,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동시에 광주대의 파울을 유도했다.
한림성심대는 계속해서 높이로 광주대를 막았다. 그 덕에 광주대의 턴오버를 연발시킬 수 있었다. 후반 집중력이 살아난 한림성심대는 자유투 성공률까지 높아졌다. 한림성심대는 기세를 앞세워 47-32로 3쿼터를 끝냈다.
그러나 4쿼터 초반, 박은혜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잠시 분위기가 침체 된 한림성심대는 노수빈(166cm, F)에게 골 밑을 내주었다. 그렇지만 윤영주가 이내 마음을 다잡고 스틸 후 직접 득점으로 연결했다.
한림성심대는 스틸로 광주대의 공격권을 빼앗아 왔다. 막바지에 양지원, 박새별로부터 연속 실점을 했지만,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진 점수 차. 한림성심대는 여유를 보여줬다.
한림성심대는 최대한 시간을 쓰는 플레이를 전개했다. 후반 집중력을 불태운 한림성심대는 54-4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림성심대는 이날의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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