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B조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77-62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현재 전적은 1승 1패.
신한은행은 경기 시작 1분 40초에 존 프레스를 기습적으로 썼다. 신한은행의 존 프레스는 하나은행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가네다 마나(175cm, G)가 다음 공격 때 3점. 신한은행은 텐션을 제대로 높였다.
마나의 3점이 터지자, 신한은행의 에너지 레벨도 높아졌다. 특히, 세컨드 찬스를 향한 신한은행의 투지가 좋았다. 홍유순(179cm, F)이 그 중에서도 돋보였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은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했다. 노구치 사쿠라(182cm, F)와 신지현(174cm, G) 등 메인 옵션들이 점수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한은행은 15-23으로 1쿼터를 종료했다.
신지현과 사쿠라가 공격 의지를 높였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수비 로테이션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신한은행의 공수 밸런스가 무너졌고, 신한은행은 2쿼터 시작 2분 51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20-31)로 밀렸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이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은 갈피를 잡지 못했다. 하나은행의 기습적인 압박수비에 턴오버를 범했고, 세트 오펜스 때 정돈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20-31에서 20-36. 더 크게 흔들렸다.
신한은행은 몸싸움을 더 강하게 했다. 그리고 압박수비 파훼법을 어느 정도 찾았다. 마나와 신이슬(170cm, G)의 슈팅도 림을 통과했다. 이를 합친 신한은행은 2쿼터 종료 4분 30초 전 한 자리 점수 차(29-38)로 추격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수비가 또 한 번 흔들렸다. 여러 지점에서 실점한 것. 이로 인해, 신한은행은 하나은행과 가까워질 기회를 놓쳤다. 34-48로 전반전을 마쳤다.
신한은행은 3쿼터 시작 후 7분 3초 동안 14-0을 기록했다. 48-48로 하나은행과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52-50으로 3쿼터를 종료했다. 기세를 완전히 탔다.
사쿠라의 스피드가 빛을 발했다. 김지영(170cm, G)이 3점포를 연달아 가동했다. 신한은행은 4쿼터 시작 3분 16초에 두 자리 점수 차(62-52)로 달아났다.
신이슬도 터졌다. 신이슬의 3점은 쐐기포(65-52)였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들뜨지 않았다. 텐션을 유지하되,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다만, 악재와 마주했다. 김진영(177cm, F)이 경기 종료 4분 17초 전 부상을 당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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