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의 핵심 옵션은 무엇일까?
2026~2027 KBL 정규리그는 오는 10월 3일 창원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그리고 2027년 4월 11일까지 약 6개월의 대장정을 치른다. 긴 여정을 치를 KBL 구단들은 6개 팀에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모든 팀들이 시즌 초반에는 기대감을 안고 있다. 실제로, 10개 구단의 전력 차가 초반부터 드러나지 않는다. 또, 각 구단 간의 점수 차도 그렇게 크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10개 구단 모두 핵심 옵션을 중요하게 여긴다. ‘핵심 옵션’이 승수 누적에 큰 영향을 미쳐서다. 나아가, 10개 구단의 전력 차로 이어진다. 이는 바스켓코리아가 팀별 프리뷰의 주제를 ‘핵심 옵션’으로 삼은 결정적 이유다.

숀 롱(208cm, C)은 2025~2026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를 소화했다. 평균 30분 40초 동안 19.5점 12.5리바운드(공격 5.1)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옵션 외국 선수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덕분에, KCC도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숀 롱 역시 포스트시즌에 나섰다. 특히, 챔피언 결정전 5경기에서 평균 37분 35초 동안 18.4점 13.4리바운드(공격 5.0) 2.2어시스트 1.8블록슛. KCC의 우승에 기여했다. 프로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를 쥐었다.
공로를 인정받은 숀 롱은 KCC와 재계약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1옵션 외국 선수로 활약한다. 또, 2쿼터와 3쿼터에 루이스 킹(200cm, F)과 함께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 위력적으로 변모할 수 있다.
물론,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199cm, F)의 공백이 크게 다가올 수 있다. 새로운 외국 선수들도 많다. 그러나 숀 롱이 2025~2026시즌처럼 골밑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숀 롱은 또 한 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KCC는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를 모두 통과했다. 챔피언 결정전 또한 4승 1패로 종료.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허훈(180cm, G)도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FINAL MVP’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허훈은 과거의 영광을 잊었다. 허훈의 시선은 2026~2027시즌으로 향하고 있다. 대만 전지훈련 때도 팀원들과 합을 맞추는데 집중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최준용과 송교창이 없다. 2쿼터와 3쿼터에는 숀 롱 그리고 루이스 킹과 함께 한다. 때로는 루이스 킹하고만 합을 맞춰야 한다. 그런 이유로, 달라진 전력에 잘 적응해야 한다.
하지만 허훈의 센스는 리그 정상급이다. 또, 허훈은 달라진 제도와 외국 선수의 성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있다. 이를 정규리그에도 발현한다면, 2026~2027시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참고로, 허훈의 2026~2027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숀 롱-허훈(이상 부산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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