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극적 역전승’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 “선수들의 전투력과 에너지가 좋았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21:02:07
  • -
  • +
  • 인쇄

“선수들의 전투력과 에너지가 좋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B조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65-52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현재 전적은 1승 1패.

신한은행은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47-71로 완패했다. 체력 열세를 안고 있기는 했으나, 신한은행의 완패는 변명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이 6일 오전 훈련에 기본기부터 강조했다.

신한은행 선수들의 수비 에너지 레벨부터 높았다. 또, 신한은행은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가세했다. 그리고 존 프레스로 하나은행의 전진 속도를 늦췄다. 하나은행과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15-23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하나은행의 압박수비를 뚫지 못했다. 수비 진영에서 3점을 연달아 내줬다. 2쿼터 시작 3분 34초에 20-36으로 밀렸다. 활로를 찾지 못하는 듯했다.

신한은행은 공수 적극성을 높였다. 특히, 몸싸움 강도를 높였다. 2쿼터 한때 29-38까지 쫓았다. 그렇지만 하나은행만큼 공격적으로 하지 못했다. 또, 수비 집중력을 잃었다. 이로 인해, 34-48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홍유순(179cm, F)이 3쿼터 초반에 게임 체인저로 나섰다. 3점과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연달아 성공.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간격을 ‘3(45-48)’으로 좁혔다. 하나은행의 상승세를 단숨에 떨어뜨렸다.

노구치 사쿠라(182cm, F)가 3쿼터 종료 2분 27초 전 동점 바스켓카운트(48-48)를 기록했다. 3쿼터 마지막 공격 또한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의미 있었다. 역전 득점(52-50)이었기 때문이다.

김지영(170cm, G)이 4쿼터 시작 후 3분 동안 3점 2개를 퍼부었다. 가네다 마나(175cm, G)가 두 자리 점수 차(62-52)로 달아나는 자유투를 성공. 신한은행은 기세를 떨어뜨리지 않았다.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에게 전술적인 움직임을 많이 강조했다. 그렇지만 전투력과 에너지를 더 주문했다. 선수들이 그런 점을 이번 경기에 보여줬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반전에는 3점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그래서 하프 타임 때 그런 점을 짚어줬다. 선수들이 그 점을 잘 이행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