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8-83으로 꺾었다. ‘4연패’의 위기를 탈출했다. 현재 전적은 3승 4패.
아셈 마레이(202cm, C)가 골밑을 지배했다. 그리고 유기상(188cm, G)이 복귀전부터 슈팅 감각을 뽐냈다. 칼 타마요(202cm, F)의 수비 공헌도 역시 높았다. 그 결과, LG는 현대모비스의 연승을 저지했다.
1Q : 울산 현대모비스 24-24 창원 LG : 시작
[현대모비스-LG, 1Q 주요 기록 비교]
- 2점슛 성공 개수 : 4-6
- 3점슛 성공 개수 : 4-3
- 자유투 성공 개수 : 4-3
* 모두 현대모비스가 앞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 게이지 프림(206cm, C)과 서명진(189cm, G)을 메인 옵션으로 삼았다. 프림의 속공과 골밑 공격, 서명진의 슈팅을 핵심으로 여겼다. 두 선수가 안팎에서 조화를 이뤘고, 현대모비스는 기복 없이 점수를 냈다.
LG는 아셈 마레이(202cm, C)의 골밑 공격과 리바운드에 많은 걸 의존했다. 마레이는 1쿼터에만 4점 5리바운드(공격 2) 2어시스트 2스크린어시스트. LG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리고 부상을 털어낸 유기상(188cm, G)이 3점 2개를 터뜨렸다. 마레이의 뒤를 잘 받쳤다. 그래서 LG는 현대모비스와 균형을 이뤘다. 시작을 나쁘지 않게 했다.
2Q : 창원 LG 51-45 울산 현대모비스 : 변함없는 중심 1
[아셈 마레이 2Q 기록]
- 10분, 7점 8리바운드(공격 1) 2어시스트 1스틸 1스크린어시스트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리바운드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외국 선수 제도가 달라졌지만, 우리 팀의 중심은 여전히 마레이다. 마레이가 중심을 잡아줘야, 우리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라며 마레이를 계속 신뢰했다.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마레이는 LG의 컨트롤 타워다. 마레이의 수비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는 LG의 기반이다. 그리고 마레이의 세컨드 찬스 포인트와 킥 아웃 패스는 LG 선수들을 신나게 한다.
그래서 조상현 LG 감독은 마레이를 계속 신뢰했다. 마레이는 2쿼터 들어 사령탑의 기대에 부응했다. LG도 현대모비스와 유의미하게 멀어졌다.

[아셈 마레이 3Q 기록]
- 9분 47초, 8점 10리바운드(공격 4) 1어시스트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리바운드 (현대모비스 2Q 리바운드 : 9개)
마레이의 골밑 싸움은 3쿼터에도 위력적이었다. 마레이의 힘과 노련함은 다리우스 베즐리(206cm, F)의 점프조차 무력화했다. 그래서 마레이는 3쿼터에도 현대모비스 림 근처를 지배했다.
마레이의 루즈 볼 집중력은 오히려 더 강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LG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보다 한 발씩 계속 앞섰다.
하지만 마레이를 뒷받침하는 선수가 없었다. 득점에 능한 아치 굿윈(193cm, G)도 침묵했다. 그런 이유로, LG는 현대모비스와 멀어지지 못했다. 미묘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4Q : 창원 LG 87-83 울산 현대모비스 : 값진 결과
[LG, 최근 4경기 결과]
1. 2026.10.11. vs 안양 정관장 (안양정관장아레나) : 65-88 (패)
2. 2026.10.15. vs 서울 삼성 (잠실학생체육관) : 86-93 (패)
3. 2026.10.17.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75-85 (패)
4. 2026.10.22.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87-83 (승)
* 3연패 탈출
LG는 달아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뒤집지 못했다. 그래서 두 팀의 승부는 3~5점 차를 넘나들었다. 두 팀의 힘이 팽팽했다는 뜻.
현대모비스의 추격이 더 돋보였다. 서명진이 이를 극대화했다. 경기 종료 2분 52초 전 오른쪽 코너에서 3점을 성공. 동점(81-81)을 만들었다. LG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두 팀의 승부가 점점 절정으로 치달았다. 균형을 먼저 깬 팀은 LG였다. 양준석(181cm, G)의 미드-레인지 점퍼가 경기 종료 1분 21초 전 림을 관통했고, LG는 한동안 85-83을 유지했다.
그리고 LG가 베즐리의 마지막 공격을 막았다. 유기상과 정인덕이 자유투를 차곡차곡 성공. LG는 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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